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쇼미더머니6' 우원재 탈락이 남긴 것…온전히 비지 탓인가, 심사 비중 문제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일 '쇼미더머니6' 마지막 방송에서 우원재의 탈락으로 논란의 주인공이 된 비지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쇼미더머니6'이 행주의 우승으로 대단원을 마감했다. 하지만 가장 거론이 많이 되는 이름은 우승자 행주, 준우승자 넉살이 아닌 우원재의 프로듀서 비지다.

지난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대망의 결승 무대 1, 2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우원재는 타이트한 랩을 완벽히 소화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함께 무대에 오른 비지가 가사를 절면서 논란이 일었다. 비지는 가사를 한 번이 아닌 내내 까먹었고, 우원재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비지는 마지막 인사에서 "원재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원재한테 미안하고 좋은 공연 보러 오신 분들한테도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방송 다음 날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비지'였다. 시청자들은 "비지의 가사 실수만 아니었다면 우원재는 2라운드에 진출했을 것"이라며 그를 비난했다. 논란이 퍼지자 우원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의 결과가 가장 공정한 거고 우리 모두에게 응원을"이란 글과 함께 뒤풀이 현장 영상을 게시했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우원재의 탈락은 단연 비지의 실수가 불러온 결과였을까. 비지의 가사 실수가 현장 관객들 심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심사 방법이 형평성에 어긋났다는 게 많은 이들의 의견이다. 1라운드 심사는 200명의 현장 관객 투표 50%와 시청자 문자투표 50% 합산된 결과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랩과 시청자들이 티브이로 보는 느낌이 다른 점을 고려해, 이런 심사 방법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가사를 절은 실수는 현장에선 치명적으로 들렸을지 모르지만 우원재는 이날 최고의 역량을 뽐내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만약 심사에서 실시간 문자투표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았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1일 방송한 '쇼미더머니6' 2라운드에서 DJ DOC와 함께 '돌리고' 무대를 선보인 행주 <사진=Mnet '쇼미더머니6' 캡처>

비지가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던 이유는 또 있다. 바로 2라운드에서 행주가 보여준 아쉬운 무대. '돌리고' 노래는 지코의 트렌디함과 거리가 멀었고 행주를 위한 맞춤곡도 아니었다. 여기에 한국어 후렴구 '돌리고'에 어울리지 않은 백댄서들의 후질근한 옷차림, 지나치게 많은 듯한 백댄서 인원, 어색한 DJ DOC 피처링은 '피처링을 너무 급하게 투입시켰나'란 의문이 들만큼 티가 났다.

방송 후 우원재 1라운드 탈락에 아쉬움을 토로한 네티즌들 <사진=네이버TV캐스트>

우원재 탈락 후 행주의 무대에 화가 난 네티즌들은 "현장 관객들은 이 무대를 위해 우원재를 떨어뜨린 거냐" "지코 행주에게 악감정 있냐" "차라리 행주 혼자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비난했다.

그럼에도 행주가 우승을 거머쥐면서 현장 관객들의 심사 비중이 또 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우원재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면 로꼬, 그레이 등 실력파 래퍼들이 피처링으로 나올 예정이어서 아쉬움을 더했다.

결국 비지의 가사 실수는 '쇼미더머니6' 심사 비중의 형평성 문제를 되짚어봐야한다는 당위를 남겼다. 앞으로 있을 '쇼미더머니 시즌7'에서는 더욱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는 심사를 기대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사진
'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