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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차기 연준 의장으로 6명 고려"

기사입력 : 2017년09월08일 08:03

최종수정 : 2017년09월08일 08:36

케빈 워시, 글렌 허버드, 존 테일러, 로렌스 린지 등 물망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백악관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여섯 명의 후보를 고려하고 있다고 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 <사진=블룸버그>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임기가 내년 2월에 끝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기 사람으로 연준 인사를 채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연준 의장 후보에는 이코노미스트, 은행 경험이 있는 임원, 사업가 등이 거론된다.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글렌 허버드 컬럼비아대 이코노미스트,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 로렌스 린지 전 백악관 수석경제보좌관, 존 앨리슨 전 BB&T은행 최고경영자(CEO), 리차드 데이비스 US뱅코프 전 CEO가 차기 연준 물망에 올랐다.

다만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차기 연준 의장 선정 작업에 깊이 집중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골드만 삭스 출신인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유력하다고 점쳐졌으나 그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낸 데 따라 연준 의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임기를 8개월가량 남겨 놓은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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