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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정간편식, 나트륨 줄인다

기사입력 : 2017년09월11일 09:53

최종수정 : 2017년09월11일 09:53

식품산업협회·편의점산업협회 "나트륨 저감화 사업 추진"

[뉴스핌=장봄이 기자] 나트륨 함량을 줄인 편의점 가정간편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편의점 업체들과 함께 '나트륨 함량 줄인 가정간편식 찾기!' 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BGF 리테일(씨유), GS 리테일(GS25),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한국미니스톱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 저감화 정책을 일환이다. 업체들은 가정간편식(HMR)에서 나트륨을 줄이고, 소비자들은 나트륨 확인을 통해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실천 습관 조성을 목적으로 했다.

편의점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가정간편식이 조금 더 균형 잡힌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신제품 출시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산업협회와 편의점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나트륨 줄인 가정간편식 신제품 출시 또는 기존제품 저감 확대 추진 ▲온·오프라인 통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홍보 등이다.

앞으로도 식약처와 함께 가공식품 나트륨 저감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가정간편식 전반으로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인근 편의점에서 학생들이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참고사진)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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