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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극찬' 갤노트8, 아이폰과 격차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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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주문 역대 최대'..."의미있는 혁신"
출시 앞두고 사진작가 등 참여 미디어데이 열어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영화와 광고 속 매력적인 장소를 찾아내는 게 직업인데 노트8의 카메라는 어두울때나 궂은날씨에 촬영할 때도 믿음직스럽다."(김태영)

"여러 셀럽(저명인사)들과 화보촬영을 했다. 노트8은 함께 셀카를 찍은 후에 S펜으로 사인을 받아 SNS에 올릴 수 있다. 노트8로 화보촬영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김다운)  

"손글씨의 느낌을 살리는 펜의 섬세함에 그림 그리는 재미가 좋다. 이모티콘을 직접 그리는 기능도 흥미롭다. 근데 제가 이모티콘을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데 노트8 때문에 사람들이 구매를 안할까 걱정이다."(이치성)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 신제품 공개 하루 전인 12일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행사 주인공은 '소비자'였다.

웹툰작가 이치성씨가 노트8의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황세준 기자>

무대에는 노트 팬 크리에이터(S펜으로 직접 그린 이미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펜업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인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 김다운 사진작가, 이치성 웹툰작가 등 소비자 3명이 등장했다.

이들은 ‘듀얼 카메라’, ‘S펜’ 등 갤럭시 노트8의 기능을 활용해 만든 콘텐츠와 사용 경험을 전달했다.또 행사 오프닝에는 일반인들이 직접 경험한 갤럭시 노트8의 사용 가치와 나만의 의미를 소개하는 콘텐츠 ‘노트8 팬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말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3.3%로 1위(IDC 조사기준)다. 2위 애플(12%)과의 격차는 11.3%p로 전분기에 비해 3.4%p 더 벌어졌다. 

애플이 오는 1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한발 빠른 소비자 공략으로 이같은 격차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예약판매 첫날부터 구매 주문량은 총 39만5000대로 지난해 갤럭시 노트7 예약주문 총 건수인 40만대를 하루만에 달성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노트8은 변함 없이 지지해주신 노트 사용자, 더 나아가 모든 갤럭시 고객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 카메라 등 소비자들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지속해온 삼성전자가 탄생시킨 역대 최고의 노트”라고 소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2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출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갤럭시 노트8은 처음으로 ‘라이브 메시지’ 기능을 탑재했다. 소비자들은 직접 움직이는 이미지를 제작해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다. 사진에 이모티콘을 입히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최대 15초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화 중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은 원하는 부분에 ‘S펜’으로 확대해서 볼 수 있다. S펜은 번역기 역할도 한다. 단어뿐 아니라 문장 번역이 가능하며 금액, 길이, 무게 등 단위 변환도 수행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까지 갖춰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는 소비자가 원하는만큼 배경흐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한번의 촬영으로 풍경과 인물 사진을 모두 찍을 수 있는 ‘듀얼 캡처’ 기능을 탑재했다.

화면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160.5mm)이고 세로 18.5:가로 9 비율이라 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앱 페어’ 기능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두 개의 앱을 동시에 띄울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 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 사전 구매 고객들은 15일부터 우선적으로 개통할 수 있다. 사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일부 판매점서 구입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24일 갤럭시노트8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서울 곳곳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날 고객들이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고객들이 ‘갤럭시노트8’을 살펴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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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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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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