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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극장가 빅뱅…'킹스맨2' 독주 저지할 작품은?

기사입력 : 2017년09월29일 09:28

최종수정 : 2017년09월29일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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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세혁 기자] 열흘간의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유례가 없는 긴 연휴기간, 극장가에서는 관객의 선택을 놓고 신작들의 불꽃전쟁이 예고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전 기준 박스오피스 1위는 '킹스맨:골든 서클'가 차지했다. 전작만 못하다는 혹평에도 개봉 이틀만에 80만 관객을 모은 이 영화는 이번 추석 극장가 1인자로 군림할 것으로 보인다.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 등 주연배우들의 내한으로 더욱 주목받은 '킹스맨:골든 서클'은 해리의 부활, 새로운 스테이츠맨의 가세, 그리고 뉴페이스 빌런 등 관객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를 두루 갖췄다.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아이 캔 스피크'는 배우들의 열연과 공감 가는 스토리로 열기를 이어갔다. 110만 관객과 소통한 이 영화는 연휴에도 가족 단위 관람이 예상된다.

추석 전날 개봉하는 '남한산성'도 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병헌, 김윤석, 고수, 박해일이 출연한 이 영화는 1636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 청의 대군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와 대신들의 갈등을 세밀하게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레고 닌자고 무비'와 '극장판 요괴워치' '넛잡2' 등 가족끼리 즐길 영화도 일제히 개봉한다. '넛잡2'는 전작의 시행착오를 잊게 하는 깔끔한 스토리와 연출이 돋보인다. 

한편 가수 김광석의 의문사를 추적하는 이상호 연출작 '김광석'도 시선을 끈다. 김광석의 죽음이 새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 영화가 얼만큼 관객과 공감할 지 기대를 모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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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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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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