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단독] KDB생명, 외자유치 무산…북핵 때문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계 사모펀드와 딜 종료…자본확충 적신호
산업은행 "자본확충 규모·방안 다각도로 고민중"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9일 오전 11시4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김승동 기자] KDB생명 자본확충 방안의 하나로 추진했던 외자 유치가 최근 무산됐다. 북핵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문제가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후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자회사인 KDB생명은 미국계 사모펀드와 수천억원 규모의 외자유치를 협의했지만, 최근 결렬됐다.

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외자유치와 관련) 협의는 한 것으로 아는데 지금 현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협의 대상이 누구인지는) 확인해줄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KDB생명은 지난해 10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2897%에서 올 상반기 3178%로 상승했다. 지난해 말 기준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125.68%로 금융당국의 권고기준인 150%에도 못미친다.

KDB생명은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해 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KDB생명 고위 관계자는 "IFRS17 도입 등으로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할 예정이며, 자산건전성도 낮아져 증자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산업은행에 지속적으로 증자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사진=KDB생명>

하지만 KDB생명 매각을 추진 중인 산은 입장에선 증자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산업은행은 KDB생명 인수 후 유상증자 등을 통해 지금까지 8500억원을 투입했다. KDB생명의 기업가치 평가는 2000억원대에 머물러 약 6000억원 상당의 손실을 감내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산은은 KDB생명의 자본확충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건 없다는 입장이다. 이동걸 신임 회장이 취임한 만큼 자본확충과 매각 등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도 협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산은 고위관계자는 "(KDB생명에 대한) 자본확충 규모와 유증을 포함한 자본확충 방안,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어떤 방법이 최선일지에 대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은은 지난 2009년 칸서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6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만들어 KDB생명(금호생명)을 인수했다.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60.3%)와 KDB칸서스밸류사모펀드(24.7%)를 통해 KDB생명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김승동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