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국감2017] 금융위, 제 머리는 깎지 않았다 '비정규직 그대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부 비정규직 전환 위한 심의위원회도 구성 안돼
금융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도 아직

[뉴스핌=이지현 기자] '비정규직 제로(0)'를 공약한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위원회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환을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 등 준비도 하지 않았다.

16일 금융위원회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금융위의 비정규직 사무원 수는 56명(전체 직원의 16% 수준)다. 지난 2015년 48명에서 소폭 늘었다.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은 올해 3명이었다. 금융위는 1년 단위 계약으로 비정규직을 채용하는데, 2년 연속 일한 비정규직 직원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통상적인 정규직 전환보다 한층 강화된 정규직 전환 지침을 내렸다. 고용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를 근무 기간과 상관없이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무기 계약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공공기관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정규직 전환 방식 및 규모 등을 논의해야 한다.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을 연말까지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아직 심의위 구성도 하지 않았다. 금융공공기관과 민간 금융사에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던 금융위가 내부는 챙기지 않은 셈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는 구성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그간 해오던 정규직 전환보다 강도 높은 지침이어서 내부적으로 검토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시 최 위원장은 9월 중으로 금융권 정규직 전환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김학선 기자 yooksa@

이에 금융공공기관과 민간 금융사들의 정규직 전환 논의도 더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9월 중으로 금융공공기관들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아직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예금보험공사·중소기업은행·산업은행·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 등 7개 금융공공기관의 지난 6월 말 기준 비정규직은 6000명 규모다. 이들 중 정규직 전환 대상으로 꼽히는 기간제 근로자는 1000여명 정도다.

일부 금융공공기관은 자체적으로 심의위를 꾸려 정규직 전환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대안을 마련한 곳은 없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권 계약직에도 다양한 형태가 있다 보니 어디까지 전환을 해야 할지가 애매하다"면서 "물론 금융기관 내부에서 논의를 통해 직원들 간 공감대 형성을 해야겠지만, 금융당국에서 어느 정도의 기준을 마련해줘야 본격적인 대책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