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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펀드] 달리는 글로벌 증시…브라질펀드 4% ↑

기사입력 : 2017년10월14일 10:56

최종수정 : 2017년10월14일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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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흥국펀드, 3%대 성과 보여
브라질, 중국 등 강세 주도

[뉴스핌=조인영 기자] 글로벌 주요 증시가 한주간 상승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형 펀드도 한주간 대부분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은 FOMC 회의록 공개 이후 금리 인상 기조가 후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다우지수가 1.91% 상승하는가 하면 일본(NIKKEI225) 증시는 수출 호조와 자민당의 선거 승리 기대감에  2.94% 상승했다. 상해종합지수는 경제 성장률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1.11%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3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80% 상승했다. 지역별로 브라질주식과 중국주식이 각각 4.00%, 3.86%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1.37%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채권혼합형(0.92%), 커머더티형(0.06%)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해외채권형(-0.01%), 해외부동산형(-0.16%)은 마이너스 수익률에 그쳤다.

섹터별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주가 0.45%로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158개 중 2120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0.8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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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4대 그룹 총수들과 골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기업 총수들과 함께 한나절 동안 '골프 회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통상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열린 자리여서 관세와 대미 투자 관련 의견 교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사진=뉴스핌DB] 19일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쯤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별장을 나와 인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으로 이동해 오후 5시쯤까지 라운딩을 즐겼다. 백악관 풀기자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9시15분 골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한국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들을 초청했으며, 일본과 대만 주요 기업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한국의 주요 재벌기업 총수들이 집단적으로 미국의 대통령 및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골프를 즐긴 것은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통상 4인 1조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골프 경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와 한 조를 이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풀기자단의 확인 요청도 거부했다. 골프장 입구는 경호원들에 의해 외부인의 접근이 차단됐다. 골프장 주변도 높은 나무로 빽빽이 둘러싸여 내부 확인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인들과 동반 라운딩을 하지 않았더라도 경기 전후 또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등을 활용해 대화를 나눴을 가능성이 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 등 분야에서 이들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관세에 대한 의견이 오갔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러라고 별장 일대에서는 경찰이 기자와 시민의 접근을 통제하며 "VIP들이 있다"며 경계태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yuniya@newspim.com 2025-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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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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