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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서수원 연초창 터에 백화점 유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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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역세권 복합단지에 추진.."유통업체 접촉중"
유통업계 수원 대혈투에 신세계 합류 '주목'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7일 오후 3시1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전지현 기자] KT&G가 서수원 옛 연초제조창(KT&G 수원창) 터에 추진하는 대단위 복합단지에 백화점이 들어설 전망이다.   

KT&G 경기본부 위치 및 수원 연초제조창 부지.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화서역세권 복합단지에 백화점을 유치키로 확정하고, 유통업체들과 접촉중이다. 

KT&G 관계자는 "대단위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여러 유통업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화서역세권 복합단지는 KT&G가 수원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30만5000㎡ 규모의 KT&G 수원창 부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800세대 주상복합시설, 1400세대 오피스텔, 공원녹지 공간 ‘수원시민의 숲’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복합단지가 들어설 KT&G 수원창은 지난 1971년 연초제조시설로, 30년 이상 운영되다 2003년 폐쇄됐다. 이후 10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수원창은 지난해 수원시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 확정으로 상업지구 개발이 가능해졌다.  

복합단지에 입점할 백화점으로는 신세계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수원 화서역 인근에 위치한 A부동산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백화점이 입점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며 "이곳 부동산 종사자들은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내 최대 상권 수원, 유통 공룡 혈투 '진행중'

신세계백화점은 오래전부터 수원지역 입성에 눈독을 들여왔다. 경기도 내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수원역 상권에 점포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수원역은 일평균 이용객 1400여만명으로 전국 기차역 이용객 순위 5위인 데다 지난 6월 환승센터가 개통되면서 높은 이용객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원 시내에는 반경 3km 이내에만 백화점4곳이 자리하고 있다.

수원지역 터줏대감인 갤러리아백화점(수원시청 인근)과 AK플라자(수원역)에 더해 지난 2014년 12월 롯데가 복합쇼핑몰 롯데몰 수원점(수원역)을 열었다.

이듬해인 2015년 2월에는 이랜드리테일이 NC백화점 터미널점(수원버스터미널)을 오픈했다.

이후에도 유통강자들의 수원진출이 지속되고 있다.

한때 신세계백화점이 수원 부지로 검토한 바 있는 광교지역은 갤러리아백화점이 2019년 광교점 개장을 확정했고, 현대백화점 역시 같은해 동탄지역에 현대시티아울렛을 개점한다.

최근에는 KCC가 내년 하반기경 수원역 인근에 대형복합쇼핑몰 건립을 목표하고 있다.

KT&G 수원창 터는 화서역에서 약 3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쇼핑몰 밀집지역인 수원역과는 1개역 정도 떨어져 있다.

다만,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KT&G와 미팅이나 협상을 진행한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KT&G, 시세차익 '맑음'...주민동의 '관건'

KT&G의 수원창 개발의 최대 변수는 주민동의다. KT&G와 수원시는 당초 3월까지 도시관리계획을 확정·완료가 목표였으나,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과의 개발 동의가 끝나지 않았다"며 "주변에 재래시장과 먹자 골목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수원창 부지에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함께 복합단지개발이 완공될 경우 막대한 시세차익을 볼 전망이다. 그간 KT&G는 전주, 대구, 청주, 수원 등 4곳 폐제조창 부지 개발 후 매각을 진행해 왔는데 이중 수원창은 4개 폐제조창 중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G 경기본부가 위치한 이지역 토지장부가는 204억5877만원, 지난 6월 말 기준 공시지가는 2963억6095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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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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