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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선생님' 황치훈, 11년간 뇌출혈 투병 끝에 16일 별세

기사입력 : 2017년10월18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10월18일 00:00

황치훈 <사진=뉴시스>

[뉴스핌=이현경 기자] '호랑이 선생님'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연기자 황치훈이 16일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7일 고 황치훈의 빈소가 차려진 큰길장례문화원은 황치훈이 11년간 뇌출혈로 투병해오다 16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74년 KBS '황희정승'으로 데뷔한 황지훈은 '호랑이 선생님'으로 크게 인기몰이를 했다.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했고 '추억속의 그대'로 인기를 또 한번 얻었다.

이후 연예계 생활을 접고 외제차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2007년 뇌출혈로 쓰러져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했다. 2011년 1월에는 병세가 호전되기도 했고 2012년 10월에는 목소리를 듣고 눈을 깜빡이는 반응을 보여 희망을 안겼지만, 11년간 병마와의 싸움 끝에 세상과 이별했다.

긴 시간 동안 투병한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 두명이 있다.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이고 발인은 18일 오전 9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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