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올림픽 대비
[뉴스핌=김지유 기자]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강원도 원주~강릉선 가운데 평창역, 진부(오대산역), 강릉역 역사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강영일 이사장은 평창역, 진부(오대산역), 강릉역 역사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과정에 미흡한 점이 있는지를 점검했다.
평창역, 진부(오대산역), 강릉역은 약 96% 공사가 완료됐다. 지금은 안내 간판 설치, 각종 시설물 시운전을 비롯한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적이고 장애물 없는 환경(Barrier Free)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리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과 가까운 진부(오대산)역에는 버스정류장 20개, 택시정류장 19개를 비롯한 시설이 설치된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찾는 외국인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더 빠르고,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철도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살피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연말 완벽한 개통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강영일 이사장은 평창역, 진부(오대산역), 강릉역 역사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과정에 미흡한 점이 있는지를 점검했다. <사진=철도공단>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