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강남 재건축 이주수요 5만가구...전셋값 꿈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반기 강남4구 재건축 이주수요 4.9만가구
자녀학교·직장 문제로 멀리 못떠나..전셋값 고공행진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권 주택 전세 시장이 재건축 이주수요로 인해 꿈틀대고 있다.

자녀 학교, 직장과 같은 문제로 멀리 이사하기가 힘들다보니 주변 지역으로 이주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권 일대 아파트의 전셋값은 올해 하반기 들어 5000만~1억원 정도 올랐다. 준공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는 가격 오름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전용 84㎡가 올해 상반기까지 12억5000만원에 전세 거래되다 이달엔 13억~13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용 135㎡는 20억원 정도에서 21억~21억5000만원으로 뛰었다. 단지 주변에 들어선 잠원초, 반포중, 세화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전세 수요자에 인기가 높다.

잠원동 반포자이는 전용 84㎡가 상반기 11억원에서 이달 11억5000만~12억원으로 상승했다. 전용 165㎡는 전셋값이 18억원 안팎을 오르내리다 이달엔 19억~19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포 래미안퍼스티지와 함께 서초구를 대표하는 단지다. 지하철과 생활 편의시설, 학교가 밀집돼 있다.

같은 기간 도곡동 도곡삼성래미안은 전용 84㎡가 8억9000만원에서 9억5000만원으로 올랐다.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 1차, 역삼동 동부센트레빌과 같은 지역 대표 단지의 전셋값도 비슷한 분위기다.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주변 미성공인 사장은 “반포와 개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가 속속 착공에 들어가자 이 일대 전셋값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내년 학군을 고려한 이주 수요까지 겹쳐 최근 3개월새 1억원 정도 전셋값이 올랐고 상대적으로 깨끗한 아파트는 오름폭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강남권 전셋값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이주 수요가 4만9000가구에 달한다. 주요 이주 단지는 ▲서초동 무지개아파트(1074가구)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5930가구)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5040가구) ▲개포주공4단지(2840가구) ▲청담삼익(880가구) ▲삼성동 상아2차(480가구) ▲서초구 방배경남(450가구) 등이다. 이 중 무지개와 둔촌주공아파트는 현재 주민 이주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도 강남권 재건축에 따른 이주 수요는 계속된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반포 주공1단지 1·2·4주구와 시공사 선정을 앞둔 주공1단지 3주구, 통합 재건축하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도 곧 집을 비워야 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강남권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자 이주 수요가 크게 늘었고 상대적으로 물량은 부족해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며 “재건축 단지가 당분간 지속적해서 쏟아진다는 점에서 전셋값 불안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