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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9차 당대회] '포스트 시진핑'은 시진핑, 집권 연장설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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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춘화, 천민얼 후계자 지정 불투명
왕후닝, 자오러지 상무위원 후보로 급부상

[뉴스핌=이동현기자]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면서 국내외의 관심이 ‘포스트 시진핑’의 '후보자'에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들과 중국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정계의 관례가 깨지고, 시진핑의 장기집권 구도가 확립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의 차세대 후계자 선정 관례인 ‘격대지정(隔代指定)’의 전통에 따르면, 후진타오 주석이 지정한 후춘화(胡春華) 광둥서기와 낙마한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서기가 관례대로 차기 주자로 등극 해야 한다. 하지만 쑨정차이 서기는 부패혐의로 실각했고 후춘화 서기도 차세대 주자로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격대지정은 중국 지도자가 한 세대를 건너뛰어 그다음 세대 지도자를 미리 지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 관례에 따라 덩샤오핑(鄧小平)은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을 이을 차세대 주자로 후진타오(胡錦濤)를 지목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에 본부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博迅)과 홍콩매체들은 이번 19차 당대회에서 후계자 지정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관측하면서 심지어 강력한 차세대 주자로 꼽히던 천민얼과 후춘화가 정치국 상무위원으로도 발탁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실제 당 대회 주석단 상무위원회 명단에서 천민얼이 빠지면서 이러한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직전 당 대회인 18차 당 대회에서는 주석단 상무위원회 명단에 상무위원 7명이 모두 포함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고 3연임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이 때문에 유력 차기 주자로 꼽히던 두 명을 대신해 유력한 상무위원 후보로 왕후닝(王滬寧)과 자오러지(趙樂際)가 거론되고 있다.이 관측에 의하면 차기 상무위원후보로 왕양(汪洋),리잔수(栗戰書), 왕후닝(王滬寧),한정(韓正),자오러지(趙樂際)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시진핑 주석 ,왕후닝 중앙 정책연구실 주임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수뇌부의 책사, 왕후닝(王滬寧) 중앙 정책연구실 주임

왕후닝(王滬寧)은 장쩌민 전 주석부터 시진핑 주석까지 3대의 주석에 걸쳐 중국 지도부 정책의 밑그림을 제시한 ‘책사’ 역할을 해왔다. 외부에서는 그를 ‘제왕의 스승’, ‘제갈공명’으로 부르고 있다.

그는 푸단대 국제정치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푸단대 학생들로 구성된 토론팀을 이끌고 ‘국제 중국어 토론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명성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1995년 당시 우방궈 상무위원의 추천으로 그는 중앙 정치에 첫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는 ‘3개대표(三個代表)이론’, 과학적발전관(科學發展觀) 등 중국 지도부 핵심 이론의 완성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서 중국 수뇌부의 ‘가정 교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왕후닝은 2012년 11월 18차 공산당 대회 1중전회에서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발탁됐다. 이로써 그는 시진핑 주석 집권 1기에도 ‘싱크 탱크’ 역할을 맡아 ‘중국의 꿈’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왕후닝은 지방에서 공직 경력이 없는 순수 학자 출신으로 이번 상무위원 후보로 거론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오러지 중앙조직부 부장 <사진=바이두(百度)>

◆시진핑 측근, 자오러지(趙樂際) 중앙조직부 부장

자오러지(趙樂際) 당 중앙조직부장은 시진핑의 측근세력인 즈장신쥔(之江新军)의 대표적인 핵심 일원이다.

자오러지는 칭하이(青海)성에만 약 30년간 근무했다. 1993년 칭하이(青海)성 정부에 근무한 이후, 1999년에 부성장에 올랐다. 2003년부터 칭하이성 당 위원회 서기를 역임한 이후, 2007년 산시(陕西)성 당위원회 서기로 발탁됐다.

그는 18차 당대회에서 정치국위원으로 입성하며 권력 핵심층으로 다가갔다. 자오러지는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 부장에 발탁되며 후진타오 전 주석 및 시진핑 주석에게 모두 신임을 받은 인물로 평가 된다.

2015년 9월 자오러지는 공산당 기관지에 시 주석의 지방 감찰단 활동을 지지하는 글을 게재해 중앙 정부의 지방 감찰체제를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이 글속에서 그는 왕치산 서기의 지방 정부 감찰을 지지하며 시 주석의 '1인 천하'체제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자오러지 중앙조직부 부장은 2016년 베이다허(北戴河) 중앙정치국 회의 개최 당시 왕후닝(王滬寧)와 더불어 차례대로 고위층 회의를 관장했다. 이때부터 자오러지는 차기 상무위원으로 유력시 된다는 관측이 나돌기 시작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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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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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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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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