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KT, 3Q 영업익 6.1%↓...가계통신비 인하로 실적부진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입이익 6.1% 감소,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
통신비 인하 4분기부터 적용, 실적 감소 불가피
AI TV ‘기가지니’ 등 신사업 강화로 반등 노려

[뉴스핌=정광연 기자] KT(회장 황창규)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줄었다. 요금할인율 상향(20%→25%)에 따른 실적 감소 영향은 4분기부터 본격 적용된다. 연이은 실적 악재를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등 신사업 강화로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영업수익) 5조8266억원, 영업이익 3773억원, 당기순이익 202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 13.6%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가장 큰 요인은 마케팅 비용 증가다. ‘갤럭시노트8’, ‘V3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 등이 늘어나며 전년비 2% 증가한 6777억원을 집행했다. 판매관리비 역시 23.6% 늘어난 5921억원을 기록했다. 관련법 개정에 따른 방송통신발전기금도 160억원에서 240억원으로 80억원 늘었다.

서비스별로는 무선매출이 전년비 3.6% 감소한 1조8166억을 기록했다. 회계처리 기준 변경에 따라 단말보험 서비스 등이 매출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3분기 무선가입자는 1979만5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27만4000명이 늘어났으며 LTE 보급률은 76.7%를 기록, 직전 분기보다 0.5%p 증가했다.

KT 2017년 3분기 실적표. <자료=KT>

유선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소한 1조2180억원이다. 유선전화 매출(별도기준)이 10.5% 줄어들었다. 반면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3.9% 늘었으며 가입자 역시 연내 목표였던 기가 인터넷 가입자 350만명 돌파를 9월에 조기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6만9000명 증가한 870만8000명을 기록했다.

미디어·콘텐츠 사업 매출은 15.8% 증가한 572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가입자 30만을 돌파한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가 KT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며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기가지니는 음성인식 대화 기술이 개선되고 금융, 쇼핑 등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이용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KT는 미디어·콘텐츠 성장에 기여한 AI 기술을 다른 사업분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사업 매출은 BC카드의 국내 이용비중이 커지고 중국 사드 사태 이후 주춤했던 은련카드 매입액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비 0.9% 증가한 87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부동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4.9% 성장한 5662억원을 달성했다.

신광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인해 당분간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요 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와 같이 사람을 위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