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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이 한국에 오는 이유?

기사입력 : 2017년11월07일 10:11

최종수정 : 2017년11월07일 10:11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최대여행사 JTB를 비롯한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행사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최원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해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최대여행사 JTB를 비롯한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위축된 방한 시장 회복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대책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초청된 일본 10대 여행사는 일본 해외여행시장의 약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JALPAK, TOP TOUR, 요미우리여행, 농협관광, 월드 항공서비스다. 2016년 일본 전체 해외여행객 1700만 명 중 이들 10대 여행사 여행상품 구매자는 819만 명(약 48%)이며, 방한 일본 관광객 230만 명 중 85만 명(37%)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

사장단은 행사 기간에 국내 여행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신규 오픈한 롯데타워 강릉 오죽헌, 선교장, 커피공장 방문 및 강원 홍천의 흑유도예가 김시영 명인과의 대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관광 매력을 체험한다.

또한, 사장단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도 방문한다.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도 시찰한다. 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일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일본팀장은 "이번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안전성 홍보가 주요 목적이다. 이번 방문이 북핵 문제 등으로 침체한 일본시장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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