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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검찰, '채용비리' 우리은행 2차 압수수색…신입사원 심층면접 장소 연수원도

기사입력 : 2017년11월10일 16:19

최종수정 : 2017년11월10일 16:41

[뉴스핌=조동석 기자] 서울북부지검은 10일 경기 안성시 우리은행 연수원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우리은행 채용비리 관련해서다.

안성 우리은행 연수원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성 면접 등의 전형이 진행된 장소다.

지난 7일 검찰이 우리은행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하는 모습. [뉴시스]

검찰이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은행장실 등을 압수수색한지 사흘만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과 금융감독원 직원, VIP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등을 추천받아 16명을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남기명 국내 부문 부문장(수석 부행장)과 이대진 검사실 상무, 권모 영업본부장 등 관련자 3명을 직위해제했다.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은 지난 2일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모습. [뉴시스]

 

[뉴스핌 Newspim] 조동석 기자 (ds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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