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포항 강진] 일부 학교 방학 줄어들 듯…재해로 인한 휴업 수업일수 인정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정 수업일수 190일 못 채우는 학교 많아
부산 지역은 방학 이틀 축소 불가피할 듯
포항 지역 휴교 언제까지 이어질지 두고 봐야

[뉴스핌=심하늬 기자] 15일 포항 강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면서, 법정 수업일수를 채우기 힘든 학교들이 학사 일정 조정에 나섰다. 지진 피해를 복구해야 하는 포항 지역 학교들은 복구 상황에 따라 방학 단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법적으로 정해진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 그런데 수능이 정해진 날짜보다 일주일 미뤄지자, 휴업일이 하루 늘어났다. 원래 정해졌던 수능 시험일과 연기된 수능 시험일을 모두 휴업하게 됐기 때문이다.

법정 수업일수를 여유 있게 짜둔 학교는 학사 일정을 변경하지 않아도 되지만, 빠듯하게 짜둔 학교는 학사 일정을 바꿔 겨울방학을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포항 지진 대피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김범준 기자

부산광역시의 경우는 시 전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수업일수가 2일 부족해져 그만큼 겨울방학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산 지역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교육청 지시대로 방학 일정과 졸업식 날짜를 통일한다. 올해는 고등학교 1, 2학년은 실제 수업일수를 193일로 정해 학사 운영을 했다.

그런데 올해 5월 9일 조기 대선, 9월 11일 집중호우, 10월 2일 추석 임시공휴일, 11월 16일 수능, 11월 23일 수능으로 인해 총 5일을 휴업하게 됐다. 수업일수를 정할 때 3일의 여유를 뒀지만 2일이 부족해졌다. 부족한 일수는 방학을 축소해 메꿔야 한다.

부산광역시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수업일수를 맞추기 위해 겨울방학이든 봄방학이든 축소해야 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고 전했다.

포항 지역 학교들의 경우에도 방학 단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휴업은 수업 일수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규모 5.4의 강진이 일어나면서 포항 지역 학교들은 17일까지 휴교에 들어간 상태. 포항 지역에서는 17일 현재까지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으로 인해 파괴된 시설을 복구하고 안전 평가를 마치려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섣불리 추측하기 어려운 상태로, 방학이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재 일선 학교들의 안전 상황 점검을 나가 있는 상태로, 휴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확실히 알 수 없다"며 "수업일수를 맞추기 위해 방학을 단축하는 등의 문제는 추후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