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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상장 폐지 위험 벗어났다…6000억엔 증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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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50% 규모 증자…자기자본 흑자 전환 예상

[뉴스핌= 이홍규 기자] 경영난에 처해 알짜 사업인 반도체 사업 마저 매각 중인 도시바가 2년 연속 자본 잠식에 따른 상장 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지난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개최된 이사회에서 6000억엔의 증자를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자회사인 도시바 메모리 매각이 지연되더라도 내년 3월 말까지 2기(회계연도 기준) 연속 채무 초과(자본 잠식)에 따른 상장 폐지는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시바는 현재 올해 회계연도 말 자기자본이 마이너스(-)75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은 최소 플러스(+)수백억엔으로 돌아설 전망이다. 증자 말고도 세금 부담 경감으로 순이익이 최소 2400억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원자력 자회사 웨스텅 하우스 파산으로 도시바는 약 6600억엔의 보증 의무를 안고 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이 보증 채무를 일괄 상환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증자로 약 22억8310만5000주가 발행된다. 주당 발행 가격은 약 262엔 80전으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10% 낮은 수준이다. 총 발행 주식의 약 54%, 시가총액의 50%에 해당하는 규모인 만큼 일각에선 주식 가치 희석을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장 폐지 우려를 불식할 수 있고, 메모리 매각 이익까지 더해지면 자기자본은 1조1000억엔(자기자본 비율 20%)으로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도시바를 둘러싼 금융 불안은 단번에 후퇴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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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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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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