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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LH 특혜분양' 의혹 고엽제전우회 사무실 등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17년12월05일 16:53

최종수정 : 2017년12월05일 16:53

[뉴스핌=심하늬 기자] 고엽제전우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택지를 특혜 분양 받은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황병주)는 5일 LH 택지 특혜 분양 등의 혐의로 고엽제전우회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고엽제전우회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6월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택지 한 곳을 특혜 분양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 마크. 김범준 기자

LH는 당시 분양 공고에 국가보훈처장 추천서를 단서 조항으로 달았다. 고엽제전우회는 단독 응찰해 1만여평 규모의 땅을 1800여억원의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같은 과정이 보수단체 지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심하늬 기자 (merong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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