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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3일 중국 국빈 방문…시 주석과 3번째 정상회담

기사입력 : 2017년12월06일 14:32

최종수정 : 2017년12월06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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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기간 중 일대일로 거점·독립운동 유적지 충칭도 방문

[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취임 후 세 번째 한중정상회담을 갖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그리고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비롯한 중국 주요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협조 방안과 역내 및 국제 문제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다.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은 지난 7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이다.

문 대통령은 베이징에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및 서부대개발의 거점이자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는 충칭(重慶)도 방문한다.

박 대변인은 "이번 국빈 방중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가 앞으로 새로운 25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1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사진=청와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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