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금감원, 금융회사 경영승계 '지배구조' 검사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회사 이사회 지배구조 적정성 집중 점검키로
금융감독 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TF 결과 발표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방향으로 검사체계 재설계

[뉴스핌=이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CEO 경영승계 등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또 대주주나 최고 경영진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도 책임을 엄격히 물을 방침이다. 이는 최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부 거대 금융그룹 CEO들의 '셀프 연임'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시스템 개선책을 강구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외부전문가로 구성돼 출범한 '금융감독 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TF의 권고안이다.

고동원 혁신위원장은 "그간 금감원의 감독·검사 제재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필수적인 금융회사 내부 통제 수준의 향상과 경영진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개혁 노력이 소홀했다"면서 "이에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금융회사 건전성 및 영업행위에 대한 금융감독·검사 제재 체계와 프로세스를 재설계했다"고 말했다.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금융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발표에 앞서 모두말씀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이에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에 대한 리스크 중심의 검사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사회 등 지배구조의 적정성, 성과보상체계의 장기 경영실적 연동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특히 CEO 경영승계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등 지배구조 문제로 금융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는 중요한 사항은 점검 결과를 시장에 공표할 예정이다. 상시적인 내부통제 운영실태 및 긴급현안 점검을 위해 사전 예고 없이 검사에 착수하고, 필요한 경우 검사 기간도 연장한다.

만약 내부통제 기준 준수가 미흡해 다수 금융소비자 피해가 유발될 우려가 있으면 기관이나 경영진의 관리의무 행태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대주주 및 최고경영진의 위법행위에 대한 조치도 강화된다. 대주주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최고 경영진의 위법행위 등이 금융사 경영방침이나 정책에 영향을 미쳤다면 이들에 대한 과징금·과태료 부과 및 업무정지, 영업점 폐쇄 등의 중징계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다수의 금융소비자에게 부당한 피해를 유발하는 영업행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인 지배구조와 조직문화, 내부통제체계를 철저히 분석해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도 강화된다. 과거 불완전판매로 문제가 됐던 키코사태처럼 금융소비자나 거래기업에 부당한 피해를 유발하는 영업행태에 대한 검사를 꼼꼼히 하겠다는 것.

불완전판매나 대주주·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금융법질서를 위반하는 경우는 즉시 현장검사에 나서고, 원칙적으로 폐지됐던 종합검사도 실시한다. 민원이 급증하는 등 이상징후가 발생한 금융사의 경우 소비자 보호 전담관리자(CRM) 제도를 활성화 해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다만 금융회사가 상품 판매 후 약관, 수수료 수준, 안내자료 등의 적정성을 자체점검하고 시정한 경우에는 제재조치를 생략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