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가구 모집에 4817건 접수..평균 경쟁률 15.29대 1
21일 당첨자 발표, 내년 1월 3~5일 계약
[뉴스핌=오찬미 기자] 대림산업이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 2-2구역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도 15.29대 1을 달성하며 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총 315가구 모집에 4817건이 접수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59㎡C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1명이 접수해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59㎡A타입 59.08대 1 ▲전용 59㎡D타입 45.96대 1 ▲전용 84㎡D타입 35.5대 1 ▲전용 84㎡I타입 34.5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지역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도 상당한 경쟁력 갖췄다"며 "분양가와 입지 모두 우수해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 <사진=대림산업> |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 첫 분양 물량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11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2380만원으로 책정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거여 2-2구역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과 가까이에 있다. 주변에 있는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송파 나들목(IC), 서하남IC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마천초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거원중, 보인중·고가 가까이에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다. 정당계약 기간은 2018년 1월 3~5일에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0년 6월이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주변)에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