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인물.칼럼

속보

더보기

'비트코인은 잘 모르고 관심없어', 마윈 기반기술 블록체인엔 심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블록체인 투자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 시스템 구축

[뉴스핌=이동현기자]“비트코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앞으로도 가상화폐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마윈회장이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해 이 같은 뜻을 여러 차례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마윈이 이끄는 알리바바 그룹은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전자결제포럼에서 마윈은 한 방청객의 비트코인 전망에 관한 질문에 “비트코인에 대해 관심이 없고 앞으로 투자할 의향이 없다”며 “앞으로 무현금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알리페이와 같은 전자결제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서 지난 12월 초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개소식에 참석한 마윈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며 “무현금 사회를 실현하는 전자결제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를 확대해 중국 사회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알리바바는 지난 5월 IT 자회사인 항성전자(恒生電子)를 통해 스마트계약 분야 전문업체인 심비온트(Symbiont)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알리바바 자회사 항성전자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금융솔루션 분야 간판업체이다.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온 항성전자가 심비온트에 125만 달러를 투자해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 것.

심비온트가 개발중인 스마트 계약 소프트웨어는 증권사를 중심으로 주식 트레이딩 등 금융권 거래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 스마트 계약서는 복잡한 계약 조항들을 자동적으로 인지해 개별 직원들의 임금 지급 시스템에도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다.  

항성전자의 경영진은 심비온트의 스마트 계약서 기술이 가진 분산원장기술(DLT stack) 기반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인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분산원장기술(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이용해 모든 거래 장부를 분산·저장한다. 이로 인해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가 계약서를 담은 원장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에 대한 신뢰도가 보장되는 방식이다.

앞서 알리바바는 지난 3월 불량 식품 유통방지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알리바바가 호주 우체국(AusPost), 건강식품업체 블랙모어스, 글로벌 회계법인 PwC 호주지사와 손잡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푸트 트러스트 프레임워크(Food Trust Famework)'를 만든다는 계획을 선포한 것.

알리바바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식품 이력관리에 응용 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상에 모든 식품 유통 이력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품질이 떨어지거나 가짜 성분을 담은 불량 식품을 추적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 영유아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호주산 분유에 대한 신뢰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관측된다.그동안 알리바바 플랫폼에서는 생산지를 위조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