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

속보

더보기

[12/18 중국증시종합] 경제공작회의 개막, 상하이지수 0.05%↑

기사입력 : 2017년12월18일 16:58

최종수정 : 2017년12월18일 16:58

상하이종합지수 3267.92 (+1.79, +0.05%)      
선전성분지수 10960.12 (-38.00, -0.35%)        
창업판지수 1780.64 (-3.33, -0.19%)   

[뉴스핌=홍성현 기자] 18일 중국 양대 지수(상하이, 선전)는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상하이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선전성분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9포인트(0.05%) 오른 3267.92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00포인트(0.35%) 하락한 10960.1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33포인트(0.19%) 내린 1780.64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06 % 상승한 3268.03으로 출발해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혼조세를 연출했다. 오후 들어 하락폭을 늘리는 듯 했으나 장 마감 전 반등하며 3267.92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금주(18일~20일)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개최됨에 따라 관망세가 짙어지며 주가가 좁은 폭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날 2018년 중국 경제정책 방향이 결정되는 중국경제공작회의의 막이 올랐다. 중국은 18일~20일 사흘간 베이징에서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열어 올해 경제성과를 평가하고 2018년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공작회의는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정책을 위주로 레버리지 축소, 국유기업 개혁, 환경문제 개선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중국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는 “18일 중국인민은행이 역환매조권부채권(역RP) 14일물 금리를 0.05%포인트 올렸다”고 보도했다. 지난주에도 인민은행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다음날(14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금리 및 역RP(7일물, 28일물)를 각각 0.05% 포인트씩 인상하며 긴축 흐름에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업종별로는 석탄, 바이주(고량주), 철강 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반면, 반도체, 인공지능, 5G(5세대통신) 등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6162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환율인 6.6113 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7%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18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3000억위안을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역RP 물량은 400억위안으로 순공급 물량은 2600억위안이다.

18일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497억위안과 1911억위안이었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18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텅쉰차이징>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