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유영민 장관 “SW혁신은 정부‘갑질’ 근절에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공공SW사업 혁신방안 공개
부당 과업 요구 등 부당한 관행 개선
유 장관 “정부 문제부터 우선 해결”

[뉴스핌=정광연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부당한 관행 근절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간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갑질’을 먼저 없애겠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19일 ‘SW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SW사업 혁신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공SW사업은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사업이다. 연간 4조원 규모로 국내 SW시장의 3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발자 창업과 우수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발주시 불명확한 요구사항이나 적정대가 없는 추가과업 요구 등 정부의 불합리한 관행이 오히려 기업의 수익 저하와 개발환경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14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요구사항 명확화 ▲과업 변경 및 추가시 적정대가 지급 ▲원격지 개발 활성화 ▲SW지식재산권 기업 활용촉진 ▲상용SW활성화 등 혁신방안을 확정 발표한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19일 ‘SW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SW사업 혁신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정광연 기자>

유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기업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9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공공SW사업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SW제값주기와 일하기 환경 개선, 우수인재 육성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계획의 핵심은 SW 육성에 앞장서야 할 정부가 오히려 부당한 관행으로 사업자들에게 피해를 줬던 공무원들의 ‘갑질’을 근절한다는 부분이다.

이를 위해 우선 SW산업진흥법에 ‘제안요청서 요구사항 사전심사 근거조항’을 신설해 모호한 내용으로 사업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다.

또한 과업내용 관련 규정도 재정비해 최초 사업 발주와 다른 업무를 추가적으로 시키는 경우도 막는다. 만약 과업이 필요할 경우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한다.

원격 개발이 가능한 경우에도 관행적으로 출장 근무를 하도록 한 부분도 개선한다. 원격지 개발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으로, 이 경우 개발사들이 부담했던 1인당 월 150만원 수준의 파견비용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SW지식재산권 및 상용SW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개선한다.

유 장관은 “사실 SW산업 육성을 방해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공감대는 10년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는 건 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자기고백이 우선이다. 이번만큼은 이런 문제들을 반드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공공SW혁신을 위한 정책보다는 그 정책을 제대로 적용, 실행하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SW기업 VTW의 조미리애 대표는 “그 동안 좋은 정책이 나와도 정작 현장에서는 흐지부지되는 경우를 많아 경험했다”며 “이번 혁신정책은 그동안 SW업계에서 개선을 요구한 문제들을 잘 정리했다. 중요한 실행이다. 현 정부만큼은 강력한 의지로 문제 해결에 나서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