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 V30, 올해 '스마트폰 최고상' 잇따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장 사고 싶은 폰 등 유력 IT 전문지들 호평

[ 뉴스핌=황세준 기자 ] LG전자 스마트폰 'V30'이 세계 유수의 IT 전문매체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폰’으로 잇따라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V30'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보고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이같은 평가를 내렸다.

22일 관련업계와 회사측에 따르면  유력 IT 매체 폰아레나(Phone Arena)는 LG V30를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Best phones of 2017)’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전면부를 꽉 채운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면서도 세련된 정제미(refined design)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V30 <사진=LG전자>

또 "카메라의 편리한 광각 기능과 피사체의 움직임을 선명하게 담아내는데 특화된 비디오 기능이 차별점"이라고 분석했다. 카메라 기능 중 영화처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네 이펙트’애 대해서는 "영상족들이 반할만한 멋진 기능"이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광각 기능을 중요시 하고 뛰어난 음질을 즐기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면 LG V30를 주목하라”고 추천했다.

다른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는 LG V30를 ‘올해의 가장 구매하고 싶은 폰(The best smartphones you can buy)’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LG V30의 쿼드 DAC(Quad DAC)과 광각카메라로 확실한 팬 층을 확보했으며 매끈한 외관에 베젤이 거의 없는 스크린과 IP68 등급의 방수기능까지 갖췄다고 호평했다.

◆원음에 가까운 소리 구현

안드로이드 어쏘리티(Android Authority)와 슬래시기어(Slash Gear)는 각각 오디오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오디오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폰(Best of Android 2017, Audio)’과 ‘베스트 오디오(Vest in Audio)’로 LG V30를 꼽았다.

체험행사 <사진=LG전자>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외장스피커, 헤드폰, 음왜곡률, 지원 코덱 등을 꼼꼼하게 측정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LG V30를 최종 승자라고 평가했다. 얼마나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지 평가하는 음왜곡률 분야에서 LG V30은 1위를 기록했다.

슬래시기어는 "스마트폰을 현대적이고, 품격있고, 비싼 뮤직 플레이어로 쓰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있다"며 "음악 애호가들에게 LG V30가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LG V30이 지원하는 32비트의 하이파이 쿼드DAC으로 뛰어난 음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녹음 기능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광각 카메라

GSM아레나(GSM Arena)는 ‘2017년 10대 스마트폰 카메라’중 LG V30를 최고의 광각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LG V30는 1600만 화소의 일반 렌즈와 1300만 화소의 광각 렌즈를 모두 탑재한 듀얼카메라가 특징이다. 광각 카메라의 경우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0도 화각을 갖추고 가장자리 왜곡도 전작 대비 30% 이상 줄여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자연스럽고 시원하게 담아낼 수 있다.

누구나 직관적으로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경험도 극찬을 받았다.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LG V30를 올해 최고의 UX를 갖춘 안드로이드폰으로 선정했다.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도 쉽게 쓸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기능, 우수한 충격 방지 설계, 다양한 기능의 듀얼 카메라, 뛰어난 메모리 확장성 등을 선정사유로 밝혔다. 

체험행사 <사진=LG전자>

안드로이드센트럴은 LG V30를 ‘최고의 비디오 카메라(Best Android Video Camera)’라고 소개하며 "컨텐츠를 만들기에 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단순한 화질과 편의기능뿐 아니라 전문가급 보정기능에 주목했다. 정확한 색상값을 저장할 수 있어 촬영 후 전문 보정이 가능한 ‘LG-시네 로그(Cine Log)’, 다양한 색감으로 영화 장르의 느낌을 전달하는 ‘시네 이펙트(Cine Effect)’ 등 전문 촬영장비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체험 마케팅 강화

LG전자는 전문가들에게서 호평 받는 LG V30의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북미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영상이나 사진으로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표현하는 ‘디스 이즈 리얼(This is Real)’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스스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셀프 인터뷰를 영상으로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촬영해 웹사이트에 올리면 된다.

LG전자는 감정에 솔직한 10대, 2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이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 이달 2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욕, 오스틴, 내슈빌,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부스 안에서 LG V30의 카메라와 녹음 기능을 활용해 인터뷰 영상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경품 추첨, 즉석 기념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이번 체험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만 3000명이 넘었다.

LG전자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미국 인기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 ‘싱 위드 LG(Sing With LG)’도 진행했다.

체험행사 <사진=LG전자>

‘싱 위드 LG’는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네티즌들의 노래하는 모습을 녹화해 LG전자 홈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경연 대회다.

세계적인 영화제에서는 영화감독들이 LG V30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소개하며 일반 고객들도 직접 영화 같은 영상을 찍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LG전자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5회 뉴욕 필름 페스티벌(New York Film Festival)’을 후원하며 영화감독 6명이 각각 LG V30로 촬영한 단편영화를 공개했다. 행사장에서는 LG V30 체험존도 운영했다.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는 ‘LG V30 국민 체험단’을 역대 최대규모인 500명으로 운영했다. 이는 올해 초 진행한 ‘LG G6 사전 체험단’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이 행사에 응모한 인원은 50여만 명으로 1,000: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출시에 앞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13개의 ‘LG V30’ 체험존을 운영했다. LG전자가 지방에서까지 대대적으로 체험존을 운영한 것은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