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3만5944㎡, 총 8497가구 공급..미니신도시 규모
[뉴스핌=김지유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한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미니신도시' 규모 경기 김포 걸포4지구를 개발한다.
22일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김포 한강신도시 주변 걸포동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로 미래에셋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미래에셋대우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태영건설, 제일건설, 김포발전개발로 구성된다.
걸포4지구는 대지면적 약 83만5944㎡로 조성된다. 컨소시엄은 이곳에 공동주택 6개 블록 및 주상복합용지 1개 블록을 조성해 총 849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포도시공사는 미래에셋 컨소시엄과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뒤 인허가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에 입주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 시공을 넘어 민간도시개발 디벨로퍼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김포한강 신도시에 버금가는 신개념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김포 걸포4지구 조감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