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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위안화 초강세, 2018년 안정속 강세 행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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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상승률 6% 넘어
달러 약세 급격한 위안화수요 증가, 강위안 촉진

[뉴스핌=강소영 기자] 올 한 해 지속된 위안화의 강세 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지며 세밑 한파 속 중국 외환시장을 달구고 있다.

달러 대비 위안화의 가치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의외의' 상승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은 미국 감세 정책·금리 인상으로 인한 강달러의 영향으로 위안화의 가치가 우하향 혹은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가파른 속도로 치솟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역외 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800bp(0.08%)가 내려갔다(가치상승). 26일 역외 현물 외환거래 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최근 3개월래 최고치인 6.54위안에 근접했다.

올 한 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가치 상승폭은 6%(26일 기준)을 넘어섰다. 이로써 2016년까지 3년 연속 이어져 온 위안화 가치하락 추세가 올해를 기점으로 상승 추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4분기만 되면 위안화 가치가 고꾸라진다"라는 시장의 '불문률'도 올해는 보기좋게 깨졌다. 

 ◆ 연말 강위안 이례적, 약달러·위안화 수요 급등이 원인 

위안화의 최근 초강세 추세는 국내의 위안화 수요 확대와 미국 달러의 예상외 부진의 영향이 종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미국의 세제개편 기대에도 올해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연출했다. 18일부터 미국의 세제개편안이 통과된 21일까지 달러인덱스는 4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3개월래 최고치에 다다르며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달러 가치의 약세와 함께 연말 국내 위안화 수요 증가, 달러인덱스 하락에 따른 위안화 투자 베팅 수요 상승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연말을 맞아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난 기업과 개인이 달러를 위안화로 환전하는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달러 가치가 예상외로 오르지 않으면서 달러를 매각하는 중국 투자자들이 늘면서 위안화 수요 급증을 초래, 위안화 가치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18년 위안화 가치 급락 없을 것, 소폭 상승 추세 전망 우세 

시장의 관심은 현재 6.5위안대에 달한 환율이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2018년 위안화 환율이 어떤 추세 곡선을 그릴지에 쏠려 있다.

우선 6.5위안 대까지 내려온 위안화 환율은 곧 6.6위안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유명 외환전문가 한후이스(韓會師)는 "9월 말 이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여러 차례 6.6위안 아래로 내려갔지만 오래 유지되지는 못했고, 전반적으로 6.6위안 대에서 유지가 됐다. 국내의 위안화 환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하지 않는다면, 6.6위안대로 곧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8년 위안화 환율은 전반적으로 급격한 평가절상 혹은 절하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위안화 환율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인 미국 달러 가치와 중국 국내 경제 상황이 모두 위안화 가치 유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선 중국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도 미국 달러 가치가 급등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미국의 세제개편으로 인한 달러 강세 효과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히려 미국 달러가 내년 초 반짝 상승한 후 장기간의 랠리를 마치고 하락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럽 등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전환과 유로화의 강세 영향으로 약 7년 동안 강세 랠리를 이어온 달러의 힘이 빠질 수 있다는 것. 

광다(光大)증권은 "2018년 강달러의 위험이 있지만, 달러 상승폭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 달러가 예상 외의 초강세를 나타내지 않는 다면 위안화 절하 위험성은 크지 않고, 소폭의 범위에서 환율 변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감세 정책, 금리 인상으로 인한 달러 강세로 위안화가 평가절하 압력에 직면할 수도 있지만, 중국 국내 경기가 위안화 가치를 지탱하면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핑안(平安)증권과 자오상(招商)증권도 2018년 미국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직전 최고점인 103대까지 돌아가기 힘들 것으로 판단, 위안화의 평가절하 압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강위안 추세를 예측하는 기관 투자자도 적지 않다.

선완훙위안(申萬宏源)증권은 내년도 위안화 가치가 소폭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민성(民生)증권은 2018년 위안화의 가치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대폭 절하될 가능성보다 크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대외적인 리스크는 매우 약하다. 달러의 강세가 예상에 못 미치는데 반해 기타 통화의 가치는 상향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대내적으로도 강 위안 기반이 탄탄하다. 2017년 자본 유동성이 개선됐고, 외국환평형기금과 외화보유액도 회복됐다"며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관의 견해를 종합하면 2018년 위안화 가치는 소폭의 변동 구간에서 안정세를 나타내거나 다소 상향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제의 회복, 긴축편향 통화 정책 추세, 미국이 금리인하, 미국 경제의 회복, 미국 달러의 강세 등으로 위안화에 대한 평가절하 압력이 일정 부분 존재하지만 실제 위안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로화의 강세가 달러 가치 상승폭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국내 경기의 안정과 성장도 위안화 가치를 지탱할 것으로 중국 시장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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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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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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