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듐 가격, 17년래 최고치… 올해 50% 상승

기사입력 : 2017년12월29일 07:59

최종수정 : 2017년12월29일 07:59

매연 감축 촉매 수요 증가

[뉴스핌=김성수 기자] 팔라듐 가격이 1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각) 광산전문매체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팔라듐 가격은 1069.50달러에 거래되면서 2001년 2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강력한 수요와 공급 부족 전망에 올 들어 50% 상승하면서 귀금속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팔라듐은 주로 휘발유 자동차의 매연 감축 촉매로 쓰이는데,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매연 감축 기조가 강해지면서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5년간 팔라듐 가격 추이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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