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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대예측] 2018년 중국경제 선진형 성장구조 전환 가속

기사입력 : 2018년01월02일 15:59

최종수정 : 2018년01월11일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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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성장률 최저 6.4%, 최고 6.9%
증시, 소비개선 제조강국 환경보호 주목

[뉴스핌=황세원 기자] 중국 경제와 증권시장은 2018년 무술년 새해 대체로 안정 기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주요 증권 기관들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한편,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A주 증시는 '소비 업그레이드', ’제조강국’, ‘아름다운 중국’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정장 속 꾸준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중국 유력 데이터 플랫폼 21수쥐신원스옌스(21數據新聞實驗室, 21데이터신문실험실)는 33개 현지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2018년 중국 경제ㆍ증시를 예측했다.

현지 주요 증권사는 올해 중국 경제가 '시진핑(習近平) 신시대'에 본격 진입한 가운데, 경제 구조 개선, 고도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별 예상 GDP 성장률은 최저 6.4%(루이인증권, UBS증권), 최고 6.9%(궈타이쥔안, 國泰君安)로 관측된다.

현지 증권사는 올해 중국이 신중하고 중립적인 통화정책, 또는 안정 속 긴축 쪽에 무게 중심을 두는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중국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대다.

부동산이 중국 경제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규제 기조에 따른 가격 하락세를 전망한 의견도 많았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은 거주 대상이지 투기 대상이 아니다’라며 부동산 과열 방지 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있다.

A주 증시 향방 관련, 대다수 증권사는 정책적 호재 등을 바탕으로 완만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화타이 증권은 A주 이익 증가율이 상반기 고점을 찍은 후 완만한 하락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신중한 의견을 내놨다. 산시증권도 증시가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구간 내 소폭의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1데이터신문실험실은 올해 A주 3대 키워드로 '소비 업그레이드', ‘제조강국’, ‘아름다운 중국’을 꼽았다.

매체는 중국의 도시화 수준 제고, 1인당 소득 향상에 따라 프리미엄,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중국 제조업 구조 개선에 따른 세부 분야별 관련주 강세를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중국이 19차 당대회 업무 보고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및 생태문명 건설을 핵심으로 하는 ‘천년대계’를 제시한 가운데 관련 테마주 강세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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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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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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