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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복지·환경 이슈…아이코스 유해성·일회용컵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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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지난해에 이어 2018년 무술년의 화두도 '삶의 질'이다.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복지와 환경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생리대·4대강 수질·문재인케어·미세먼지·아동수당·일회용컵 보증금제 등 올해를 떠들썩하게 할 생활밀착형 복지·환경 이슈를 정리했다.

◆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8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공식 유해성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는 필립모리스의 제품 '아이코스'에 국한된다. 연구 결과는 올해 중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열풍이 불었다. 정부가 뒤늦게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을 일반 궐련의 89% 수준으로 올리면서 흡연자들 사이에서 "몸에 덜 나쁜 담배의 세금은 덜 매겨야 하는게 아니냐"는 볼멘 목소리가 나왔다.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의 증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이 일반 담배보다 90% 적다고 발표했다. '찌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태우는 방식의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것. 그러나 담배회사 측의 주장일 뿐 아직 우리 정부 차원의 공식 연구결과는 없다.

◆ 4대강 보 처리방안

환경부는 올해 말 4대강 보의 최종 처리방안을 결정한다.

지난해 정부는 보 수문 개방에 다른 수질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4대강의 16개 보 가운데 14개 보의 수문을 열었다. 보별로 농업용수 등 취수에 피해를 주지 않는 수위 내에서 최대한 수문을 열어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환경단체는 보 개방에 대해 환영하고 있지만 농업인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최근 금강 백제보 인근 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지하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결국 지난달 23일 백제보의 수문이 다시 닫혔다.

◆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올해 환경부·식약처·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식약처는 1·2차 조사를 통해 생리대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한 입증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식약처 조사가 VOCs의 건강유해성에 국한됐다면, 건강영향조사에서는 생리대와 피해집단이 호소하는 부작용 간 관련성을 규명한다.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

◆ 문재인케어 본격시동…실손보험 가격인하 압박

복지부는 올해부터 MRI와 초음파 등 3800여개 의학적 비급여 항목을 전면 급여화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케어)'를 본격 시작한다.

실손보험이 문재인케어에 따른 엄청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의 실손보험료 인하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예산정책처와 건강보험공단, 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제9회 한국 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문재인케어로 민간보험사의 보험금 지출이 5년간 총 3조8044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 일회용컵 보증금제 도입

올해부터 테이크아웃 커피컵에도 소주병·맥주병과 같은 '보증금'제가 신설된다.

커피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회용컵 사용량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일회용컵에 보증금 부과를 의무화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을 추진한다. 미반환 보증금은 기금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포함한 일회용품 종합대책은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다음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지난달 29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첫 발령됐다. 그러나 주말이었기 때문에 공공기관에 대한 차량 2부제는 실시되지 않았다.

당일 수도권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측정되고 다음날도 '나쁨'으로 예보될 경우 발령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2월 신설해 4월 발령 요건을 완화했다. 올해 봄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더 악화되면서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을 충족하는 날도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평일에 발령될 경우 수도권 3개 시·도에 소재한 7651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고,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를 폐쇄해야 한다.

◆ 아동수당 9월부터 첫 지급

올해 9월부터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받는다. 단 소득상위 10%는 제외된다.

아동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주거지 근처 읍면동사무소에서 직접 신청해야한다. 신청시 소득, 재산에 대한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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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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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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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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