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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5만6363가구 일반분양..2000년 이후 '최다'

기사입력 : 2018년01월03일 09:24

최종수정 : 2018년01월03일 09:49

지난해 3만1524가구 보다 78.9% 많아
서울 29곳 1만3312가구 일반분양

[뉴스핌=서영욱 기자]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아파트가 쏟아진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은 총 107곳, 5만6373가구다. 재개발이 3만9868가구, 재건축 1만6505가구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다.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나왔던 지난해(3만1524가구) 보다 78.9%(2만4859가구) 많다.  

서울이 29곳 1만3312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25곳 1만2253가구) ▲부산(13곳 9356가구) ▲경남(9곳 4938가구) ▲대구(12곳 3794가구) ▲광주(4곳 3286가구) 순이다. 

<자료=닥터아파트>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중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가칭)'를 분양한다. 전용 59~127㎡ 16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 과천시 부림동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114㎡ 575가구다. 

삼성물산은 오는 3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재건축을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 83~135㎡ 192가구다. GS건설은 같은달 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39~114㎡ 4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제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 84~101㎡ 1259가구다. 같은달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경기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을 분양한다. 전용 59~111㎡ 5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도 4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교 주변지구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 39~84㎡ 2001가구다. 

GS건설은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전용 43~114㎡ 2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림산업이 오는 3월 부산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2블록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만덕'을 분양한다. 전용 59~114㎡ 13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114㎡ 2485가구다.

롯데건설은 오는 6월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2-2구역을 재건축 물량을 내놓는다. 전용 59~84㎡ 6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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