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민주당 새해 정국·지방선거 장악 전략은 '개헌'과 '평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은 지방선거 동시 개헌 투표…정권 심판론 무력화
'방패'는 평창동계올림픽 평화 이슈 …안보 쟁점화 차단

[뉴스핌=조세훈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새해 초부터 지방선거 동시 개헌 국민투표와 남북대화 재개를 화두로 정국 주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개헌이 야권의 '정부 중간심판론'을 겨냥한 '창'이라면 북한이 참석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한 평화 이슈 선점은 보수의 최대 무기인 안보 공세를 막아내는 방패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은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개헌에 긍정적인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에 크게 고무됐다.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개헌·정개특위 산하 헌법개정소위를 맡아서 우리 주장을 해나갈 것"이라며 개헌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도 "2018년도는 개헌의 시간"이라며 "각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국민들이 개헌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중 개헌 과제들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며 "국회가 최선을 다해 개헌안을 만들고 지방선거 동시 개헌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이라고 밝혔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약 70%가 개헌에 대해 찬성 의견을 내고 있는 점을 고려해 6·13 지방선거·개헌 동시 투표를 정국 주도권 확보 카드로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헌은 정치권의 '블랙홀'로 불릴 만큼 모든 이슈를 흡수하고 강한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야권이 경제·안보 등 정부 실책을 주장하며 정권 심판론을 제기하더라도 개헌 이슈에 묻힐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개헌에 대한 국민 기대감이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으로선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길 수 있는 개헌 추진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민주당은 또 6월 지방선거에서 안보 이슈 등 돌발 변수를 차단하기 위한 위기관리에도 적극적이다. 새해부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 발표와 정부의 고위급 회담 제안이 맞물리면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형성된 것을 적극 뒷받침해 '북핵' 리스크를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의 신속한 (대북) 대화 제안을 높게 평가한다"며 "한반도 평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야당도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도 "남북이 마주앉아 머리를 맞대면 북한의 평화올림픽 참가 뿐 아니라 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향적 의견이 오갈 것"이라며 "끊어진 대화채널 복원해서 얼굴 맞대고 대화 시작하고 (이번 회담을) 위기와 갈등 넘어서는 시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도발 등 안보 이슈는 보수 야당의 최대 무기이자 보수층 결집의 도구인데, 스포츠 외교를 평화 정착의 고리로 활용해 안보 이슈가 쟁점이 되지 않는다면 6월 지방선거는 여당에 유리한 운동장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