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뫼비우스 단상] 파두. 그 여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상에 흔히 보이는 것들로 뫼비우스적, 그 이상의 상상 여행을 하려 한다. 주변의 사물들엔 저마다 독특한 내력이 숨어 있고 어떻게 빚느냐에 따라 보석이 되기도 하고 나침판이 되기도 한다. 그렇게 출발한 여행의 과정에 어떤 빛깔의 풍경이 나타날지, 그 끝이 어디까지 다다를지 필자 자신도 설레인다. 인문학의 시대라고 하는데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메타적 성찰 역시 필요한 시점이다. 사물과 풍경, 시대와 인문을 두루 관통하면서 색다르면서도 유익한 여행을 떠나려 한다.

아모르 파티(Amor Fati)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 그만큼 우리들의 운명이 위험에 처했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인 저 말을 한 니체가 느꼈을 당시의 위험성과는 다르겠지만 말이다.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음악을 파두(Fado)라고 할 수 있다. 파두는 운명 즉 아모르 파티(Fati)에서의 파티와 같은 뜻이다. 모두 라틴어 파툼(Fatum)에서 나왔다.
포르투갈은 유럽에서도 독특한 나라이다. 스페인보다 먼저 대항해를 시작해서 한때는 강국이었지만 쇠퇴해 지금은 유럽의 변방에 속하고 있다. 파두에 드리운 어둑한 음조나 슬픔의 내음, 뭔가를 향한 한없는 갈구는 그런 면도 반영되었을 것이다. 바다를 끼고 사는 나라이기에 뱃사람들의 고뇌와 그들을 멀리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의 슬픔과 아픔 역시 진하게 배어 있다. 우리나라의 한의 정서와도 잘 통해 파두에 대한 마니아층도 우리나라에 두터운 편일 것이다. 파두의 대가인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검은 돛배’나 ‘어두운 숙명’을 듣고 있으면 그런 서정에 잠겨들곤 한다. ‘당신이 탄 검은 돛배는 밝은 불빛 속에서 너울거리고, 당신의 지친 두 팔로 나에게 손짓하는 것을 보았어요. 바닷가 노파들은 당신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죠.’ 검은 돛배의 가사 일부분이다.

포르투갈과 이베리아 반도에 같이 묶여있는 나라가 스페인이다. 두 나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대항해 시대를 선두적으로 열었으나 쇠퇴해 유럽에서 늦게까지 독재국가로 남았던 것도 비슷하다. 한때는 포르투갈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그런 이유 외에도 민족성, 음식, 언어 등등에서 다른 것 같다
포르투갈에 파두가 있다면 스페인엔 플라멩고가 있다.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사람들. 집시, 유대인, 아랍인 등등의 민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플라멩고 역시 파두 못지않은 장중함과 비애, 죽음 같은 엄숙함도 배어 있다. 그런 묵중한 플라멩고 외에도 스페인 특유의 낭만성과 즐거움을 담은 가벼운 플라멩고도 있다.

파두와 플라멩고 모두 민속 음악에 속한다. 클래식과 대중가요와 또다른 맥락을 지니고 있는 것이 민속 음악이다.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클래식엔 다른 음악 장르에 없는 것이 있다고 한다. 두가지 이상의 멜로디가 정교하게 전개되기에 그 사이의 화음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은 감상법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들으니 클래식에 좀더 접근한 기분이었다. 클래식을 듣는 데에 인내가 필요하기도 한데 화음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 멋을 안다면 인내는 곧 향연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물론 민속 음악이나 대중가요가 그런 복합성 없이 단순율만으로만 짜여진 것은 아니다. 민속음악에도 돌림노래도 있고 박자 어긋나게 하기 등등 수많은 기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최고의 화음을 자아내는 복합성에서는 클래식을 따라갈 수 없을 듯하다.
클래식은 바흐 이후이고 대중가요는 대중의 출현과 연결되는 것이니 셋 중에 민속 음악이 역사가 가장 깊다.

음악의 역사를 다룬 SNS 상의 전문가의 글에서 고대엔 두가지 종류의 음악이 있다고 쓴 것을 읽었다. 하나는 미(美)의 음악이고 또 하나는 추(醜)의 음악이다. 첫 번째는 절로 이해가 갔지만 두 번째는 생경하고 당혹스러웠다. 글을 읽어가면서 무릎을 칠 정도의 느낌이 왔다. 설명에 따르면 고대에는 사람의 몸에 들린 악령을 쫒는 일환으로도 음악이 쓰였다는 것이다. 그때의 음악은 일부러 추하고 역겹고 괴음을 지르고 하는 식이다. 이해가 되며 그럴 것 같았다. 그 이야기는 내게 음악에 대한 또다른 성찰을 일으켰으며 내 마음 한켠에 지금도 진한 여운으로 남아 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적어도 그런 양면성을 타고 음악이 흘러왔을 것이다. 아마도 미의 음악이 주류가 되어왔을테고 추의 음악은 비주류이거나 도태되었을 것 같다. 아니면 주술이나 무속 같은 영역에서 유지되거나 변형되었을 것이다. 바그너의 음악에서 그것이 부분적으로나 변형된채 재현된 면이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음악보다는 연극이나 영화의 발명 이후엔 영화에서도 그런 면은 잘 보이고 무엇보다도 문학에선 더욱 그럴 것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문학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니까.
음악은 그렇듯 다른 예술 장르들과 복잡한 관계를 이루며 긴 강처럼 흘러왔을 것이다.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면 아마도 모든 곳에 민속 음악이라고 후대에 이름붙인 음악들이 지어지고 불렸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칸초네, 브라질의 삼바, 아프리카의 음악, 중국의 음악, 일본의 엔까 등등 세계의 아마도 모든 나라에 고유의 민속 음악이 있을 것 같다. 음악이 없는 곳도 있을까.

사람들의 실생활은 음악에 담길 수 없는 성질의 것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전쟁, 흉년, 기아, 전염병,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 등등 인류의 역사는 참혹한 것들만 열거하면 상상이 채 미치지 못할 것이다. 민속 음악은 그러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마음의 일부를 그 고장 고유의 가락에 실어 그나마 풀어주고 취하게 했을 것이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왜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은 파두라는 노래에 그토록 열광적이었을까. 어쩌면 운명이라는 주제는 포르투갈만이 아니라 수많은 민속 음악의 주요 주제일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아말리아 로드기게스의 파두는 운명에 걸맞도록 마음 속의 어둑한 심금을 울린다. 마리짜(Mariza)라는 이름의 리스본 출신 가수는 아말리아 로드기게스를 이어받아 파두를 세계적으로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물론 나는 파두나 플라멩고 같은 이베리아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아니다.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작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란 노래에서 시작된 수필이 그곳을 떠나 남미, 북미, 중동의 음악을 거쳐 유럽의 클래식에 머문 다음에 스페인과 더불어 이베리아 반도의 한 축인 포르투갈의 음악에 이르렀다. 모두 깊이가 엷은 글이지만 그런 식으로라도 나름의 음악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정초부터 운명이니 하는 무거운 주제의 음악으로 나가는 것이 분위기가 맞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운명도 중요하고 운명을 사랑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며 타인들의 운명을 헤아리는 것 역시 중요하기에 파두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

이명훈(소설 ‘작약도’ 저자)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