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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행장 승진                                                                                                           ▲부산․울산․경남그룹 손현상 ▲IT그룹 서정학                                                                   

◇ 부행장 전보
▲CIB그룹 조영현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북지역본부 박귀남 ▲남부지역본부 김상선 ▲중부지역본부 김형중 ▲인천지역본부 김대길 ▲인천동부지역본부 김재홍 ▲부산지역본부 조기현 ▲부산․경남지역본부 구자원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우종욱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장광태 ▲WM사업부 오영국 ▲CIB영업본부 이봉영

◇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남지역본부 박상온 ▲강동지역본부 동은주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애경 ▲경수지역본부 김성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병강

◇ 본부 부서장 승진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문성열

◇ 본부 부서장 전보
▲창업벤처기업부 조광진 ▲외환사업부 김희섭 ▲기술금융부 김이곤 ▲투자금융부 최광진 ▲자금운용부 박상배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자금결제팀 엄경호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동석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유경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나기엽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이욱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태훈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지해용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형진 ▲충청여신심사센터 유창환 ▲호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정형남 ▲여신관리부 김응수 ▲기업개선부 민병조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주석부 ▲IT그룹(수석IT전문역) 김성권 ▲소비자브랜드그룹 개인·신용정보관리팀 이광우 ▲준법지원부 해외컴플라이언스팀 이태호 ▲정보보호부(수석IT전문역) 정종남 ▲검사부(수석검사역) 정현관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최인석 ▲오산기업금융 장재옥 ▲시화공단기업금융 김동수 ▲동수원기업금융 김석현 ▲녹산공단기업금융 정보영 ▲성서공단기업금융 마영수 ▲하남공단기업금융 박은순

◇ 지점장 승진
▲MBC 권용국 ▲용산전자 박미옥 ▲동해 권혁구 ▲사상공단 김도균 ▲김해상동 정기덕 ▲지사공단 박창식 ▲창원반송 이무원 ▲언양 이상렬 ▲성서4차단지 심응섭 ▲대구중앙 김국창 ▲동광주 문경배 ▲봉선동 최나영 ▲익산중앙 이대범

◇ 지점장 전보
▲강남역 주현 ▲교대역 서미영 ▲논현역 이종민 ▲도곡팰리스 정성희 ▲무역센터 신욱희 ▲서초3동 조정애 ▲서초남 박철웅 ▲선릉역 이도경 ▲양재동 김학수 ▲언주로 이주흥 ▲역삼역 윤진태 ▲테헤란로 배관희 ▲테헤란로중앙 홍용남 ▲강동구청역 강영진 ▲강동첨단 이강현 ▲강일동 이재열 ▲건대역 강호근 ▲길동 신동수 ▲둔촌동 최익환 ▲문정법조타운 김학필 ▲중곡동 정은민 ▲중곡중앙 김경필 ▲진접 홍덕관 ▲하남풍산 김원유 ▲답십리 손진현 ▲미아동 강병모 ▲방학동 김재봉 ▲수유역 홍승부 ▲신설동 홍신기 ▲의정부 김기회 ▲장안동 이조영 ▲장위동 유상열 ▲종암동 손영철 ▲회기역 유병연 ▲당산역 오철흥 ▲등촌역 강여경 ▲마곡신방화역 백미현 ▲마포중앙 이종민 ▲목동사거리 노윤규 ▲문래동 김유철 ▲문래중앙 오종철 ▲상암동 심정상 ▲서여의도 김병철 ▲신길동 진형영 ▲신정동 문병철 ▲여의도IFC 김기운 ▲제주 강희전 ▲가산IT밸리 윤태형 ▲가산디지털역 정찬민 ▲고척동 정순오 ▲광명 안계재 ▲구로동 노정호 ▲구로디지털중앙 김광권 ▲구로사랑 오영섭 ▲구로삼성IT 김기운 ▲구로중앙 장재희 ▲남구로 이원호 ▲소하동 조용문 ▲온수역 도병수 ▲하안동 김주윤 ▲낙성대 최병수 ▲신림역 김영식 ▲안양 한도희 ▲인덕원 김홍규 ▲평촌남 최재석 ▲김포 김진도 ▲김포대곶 조황연 ▲김포장기 김재국 ▲김포통진 양희종 ▲북아현동 정관영 ▲연희동 송종갑 ▲응암역 백기영 ▲일산덕이 남중희 ▲일산장항 이우현 ▲일산주엽 강응신 ▲일산중앙 김수용 ▲일산풍동 박시정 ▲파주 김재수 ▲파주광탄 장지행 ▲행신동 최판동 ▲홍제동 유세웅 ▲화정역 이재근 ▲남대문 윤석은 ▲대학로 김형곤 ▲독립문 남성종 ▲동대문 지형근 ▲뚝섬역 이혜숙 ▲마장동 양영란 ▲명동역 김준열 ▲서소문 박종운 ▲성수동 임대현 ▲성수희망 오승주 ▲약수동 성시훈 ▲용산 고만성 ▲을지로 김영석 ▲이태원 김종건 ▲장한평 양승석 ▲청계5가 서상렬 ▲인천청라 김진환 ▲갈산역 박성호 ▲계산역 김영 ▲도당동 임병수 ▲부천 강승구 ▲부천내동 신준호 ▲부천쌍용3차 이기섭 ▲부천테크노 남춘희 ▲삼정동 이학주 ▲상동 이명삼 ▲역곡 유진호 ▲원종동 이영주 ▲작전역 박춘우 ▲청천동 이창환 ▲동탄남 이현섭 ▲동탄서 김효영 ▲서정리역 박제일 ▲평택비전동 손경중 ▲화성병점 김건우 ▲화성봉담 여우현 ▲화성송산 이희국 ▲화성장안 유성대 ▲화성팔탄 신용수 ▲곤지암 신경환 ▲분당미금역 이용주 ▲분당서현역 양성관 ▲분당야탑역 김정욱 ▲분당정자역 오성섭 ▲서판교 김미숙 ▲성남테크노 한상직 ▲성남하이테크 정용기 ▲오포 이재진 ▲판교테크노밸리 송택성 ▲경기테크노파크 한지수 ▲동시화 최호규 ▲반월공단 남대순 ▲반월서 최재헌 ▲반월성곡 이동훈 ▲상록수 나병철 ▲서시화 유영선 ▲시화 한석춘 ▲시흥능곡 권진혁 ▲안산 이유섭 ▲정왕동 이상언 ▲남수원 이효상 ▲수지동천 반운성 ▲용인동백 김근배 ▲용인서천동 허진회 ▲흥덕 유일광 ▲개금동 양순홍 ▲대저동 계영욱 ▲명지국제신도시 곽기석 ▲부산 김인호 ▲부산시청역 정은옥 ▲부전동 곽병호 ▲부평동 곽종욱 ▲사상 정화윤 ▲사직동 김종태 ▲신평동 조봉운 ▲하단 조희석 ▲거제 황제연 ▲김해 차경후 ▲김해중앙 김창석 ▲김해진영 조승래 ▲마산 전범열 ▲진주 김봉길 ▲진주상평 최병호 ▲창원상남 송재훈 ▲통영 백광현 ▲팔용동 이봉한 ▲남천동 한용언 ▲동울산 박규범 ▲양산 김승규 ▲울산남외동 정연철 ▲울산북 정장호 ▲울산중앙 신경호 ▲울산호계 최동식 ▲웅상공단 안홍원 ▲경산공단 강경훈 ▲대곡 안진모 ▲성서 이화익 ▲성서3차단지 김현철 ▲송현동 임봉주 ▲시지 이창형 ▲영천 이호동 ▲외동공단 장철호 ▲월배 강상길 ▲포항공단 박진희 ▲구미형곡 안점호 ▲김천 김동진 ▲다사 김영락 ▲대구유통단지 김재현 ▲안동 황병철 ▲왜관 김영수 ▲논산 원유진 ▲대덕테크노밸리 이영호 ▲대전중앙 조태형 ▲대천 박명배 ▲북천안 김진규 ▲서대전 임철우 ▲아산배방 박범기 ▲오송 김용찬 ▲오창 박선희 ▲음성 이한경 ▲조치원 조용길 ▲천안아산역 연기정 ▲청주 박종학 ▲광산 유충열 ▲광주수완 선원재 ▲광주첨단 이재천 ▲금호동 고미현 ▲나주혁신도시 차상은 ▲목포 박재영 ▲전주 이길효 ▲평동공단 이선주 ▲하남공단 양용석 ▲하노이 맹선배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이동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박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임형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전분행) 김원섭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손대협 

◇ 드림기업지점장 승진
▲가산디지털중앙 이기원 ▲김포 김종남 ▲성수동 박윤선 ▲가좌공단 백상현 ▲검단 김성순 ▲오산 박양옥 ▲평택 고광홍 ▲성남하이테크 이상열 ▲시화공단 장윤근 ▲군포공단 김충식 ▲영통 이종우 ▲신평동 김종철 ▲장림동 전상욱 ▲김해중앙 신정성 ▲구미 이용섭 ▲대구유통단지 장병진 ▲비산동 김병택 ▲대전 안대현 ▲아산 정광식 ▲천안아산역 임만교

◇ 드림기업지점장 전보
▲선릉역 박종덕 ▲양재동 황의석 ▲가락동 변형석 ▲송우 권기성 ▲문래동 양홍영 ▲구로디지털 한병준 ▲평촌 이종민 ▲호계동 김남용 ▲김포산단 신용구 ▲김포통진 주병수 ▲남동2단지 김명건 ▲송림동 유인하 ▲주안 이경환 ▲주안공단사랑 이승은 ▲도당동 박선준 ▲작전역 유충오 ▲청천동 권오혁 ▲발안산단 서청원 ▲송탄 서창원 ▲안성 이창목 ▲화성남양 고성환 ▲화성발안 민창영 ▲화성팔탄 이남옥 ▲경안 이동연 ▲오포 유영호 ▲반월공단 김대근 ▲서시화 장윤봉 ▲시화 김동락 ▲동수원 방진건 ▲용인 김방철 ▲영도 이현수 ▲학장동 오기곤 ▲동마산 정재석 ▲창원 전재덕 ▲팔용동 이정우 ▲양산 김정무 ▲성서공단 최정탁 ▲대구3공단 김손수 ▲천안 정양진 ▲하남공단 오인택

◇ 개설준비위원장 승진
▲미음산단 안병섭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부산WM센터 이경희 ▲대구WM센터 변성환 ▲남동사랑 김동수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박범수 ▲이미옥 ▲김주원 ▲이정준 ▲양희준 ▲심상직 ▲김상희 ▲조형관 ▲이병직 ▲김경수 ▲정재선 ▲이상연 ▲양승미 ▲이병탁 ▲김현덕 ▲김현석 ▲김영대 ▲김영락 ▲오중현 ▲권용식 ▲김정모 ▲최용화 ▲김영한 ▲김성진 ▲김경태 ▲임혜옥 ▲지안수 ▲강민구 ▲홍미숙 ▲김동우 ▲김찬수 ▲손정국 ▲최홍용 ▲박성수 ▲서구원 ▲우병길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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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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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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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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