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영란법 개정'에 유통업체 실적 증가 전망"

기사입력 : 2018년01월22일 08:51

최종수정 : 2018년01월22일 08: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민경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이달 시행된 '김영란법' 개정안에 따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설 명절을 앞둔 유통업계가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며 "현대백화점 23.7%, 롯데백화점 20.3%, 신세계백화점 7.0% 등 전년대비 주요 백화점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이 대폭 신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작년 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93.3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기저가 낮은 것도 이유로 꼽았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는 소비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김영란법이 첫 시행되면서 설 선물세트 매출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 감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월이었던 설 연휴가 올해는 2월로 시점차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분기 실적은 영향이 없지만 월별 등락폭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전년 동기와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1~2월 실적을 합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