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도이치텔레콤 "5G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에 박차"

기사입력 : 2018년01월22일 09:47

최종수정 : 2018년01월22일 09: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이치텔레콤 CEO 블룸버그TV 인터뷰
"독일의 디지털 산업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가 핵심"

[뉴스핌=최원진 기자] 독일의 통신업체 도이치텔레콤의 최고경영자(CEO) 팀 휫게스는 5세대(5G) 초고속 무선 기술은 텔레콤 업계에 "혁명"이라며 새로운 서비스와 수익 모델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휫게스 CEO는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도이치텔레콤은 자동차나 의료 분야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5G 네트워크 투자를 수익화할 수 있으며 수익 공유 동의를 통해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어 도이치텔레콤이 판매를 중단한 함부르크의 센서 기반 주차 시스템을 들었다.

휫게스 CEO는 "우리는 데이터 패키지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솔루션 공간에 참여하고 있다"며 뮌헨에서 열린 제11회 DLD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생태계는 우리가 수익에 참여하는 모델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십억개의 연결 장치에 점점 더 필요한 빠른 속도와 짧은 대기 시간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데 막대한 투자 비용이 필요하다. 도이치텔레콤은 5G 네트워크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직접적인 연결성을 넘어 새로운 사업 부문을 개척하고 있는 통신사 중 하나다.

도이치텔레콤이 내년을 목표로 5G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들어, 관련 업계들에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

휫게스 CEO는 2020년까지 독일인들이 평균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 6개를 소유하고, 전자 SIM카드가 독일 전역의 자동차, 공장 및 기계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휫게스 CEO는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유럽 국가들과 함께 중국, 미국과 경쟁하면서 사물인터넷(IoT)를 이끌려면 "가능한 한 빨리" 독일의 디지털 산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를 얻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팀 휫게스 도이치텔레콤 CEO <사진=블룸버그>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