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민간위성 北 열병식 준비장면 포착…병력·차량 이동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 "항공기 등도 열병식 때 동원될 것"
2월 8일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날 이중적 행태
북한에선 열병식, 강릉에선 삼지연악단 공연

[뉴스핌=노민호 기자] 북한이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민간위성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중앙TV가 김일성 주석 생일(태양절) 105주년인 15일 오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경축 열병식을 실황중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24일 위성사진 서비스업체 '플래닛'(Planet)이 북한 시간으로 23일 오전 10시 16분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에 있는 광장을 찍은 사진을 분석,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사진에는 광장 한쪽에 차량 수백여대가 정렬해 있고, 광장 곳곳에 병력으로 보이는 군인들이 줄을 지어 이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15분께 이 지역을 찍은 사진에도 광장 중심부에 도열한 대규모 병력의 모습이 감지됐다. 또 10시 44분께 찍힌 사진에서는 이들 가운데 일부 대열이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말부터 차량 수백여대가 이곳에 집결하기 시작해, 12월 말에 현재의 대형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위성사진 분석 전문가인 닉 한센 미 스탠퍼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은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센 연구원은 "점 형태로 모여 있는 병력이 점 하나 당 40~ 50명"이라면서 "광장 남쪽에 도열해 있는 항공기들도 포착됐고 이들이 열병식 때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2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통해 2월 8일 인민군 창건일로 공식 지정했다.

북한이 이날 대규모 열병식을 실제로 진행할 경우, 평양에서는 군사퍼레이드가 열리지만 강릉에서는 북측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에 대해 대북 전문가는 "외형상 평창올림픽을 위해 공연을 준비하고 선수단을 파견하는 등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북한 내부에서 군사 무력시위를 벌이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정치적 행위"라면서 "북한이 결코 평창에 긍정적인 '시그널'만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