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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한 사장까지…현대기아차 ‘2인자들’ 동반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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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근 기아차 부회장도 작년말 사임
현대기아차 등기임원들 50대로 채워져

[ 뉴스핌=한기진 기자 ] 윤갑한(60) 현대자동차 사장의 사임과 관련해 '문책성 인사'부터 '세대교체'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 사장이 맡은 2017년 임금단체협상이 부분파업이나 해를 넘긴 타결 등에 따른 문책성 인사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온다. 현대기아차의 2인자들이 모두 퇴진한 작년 연말 정기인사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세대교체’로 봐야 한다는 시각에도 힘이 실린다.

2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윤 사장은 이날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가진 퇴임식에서도 ‘노사관계 개선’을 마지막 메시지로 남겼다. 그는 "제가 재직하면서 해결했어야 할 일을 다 못하고 여러분께 부담으로 넘기는 게 정말 송구하다. 그것은 바로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만과 착각에 빠져 있는 노조도 현실을 직시하여 근원적인 쇄신만이 소중한 일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가장 절실하다. 기업의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는 오늘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인식을 함께 해야 만이 그 어떤 난국도 타개할 수 있다는 것을 재차 말씀 드린다”고 호소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임단협 교섭에서 윤갑한 사장(오른쪽)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사장이 퇴임식에서도 노사관계에 아쉬움을 남긴 이유가, 사임의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2012년 3월 현대차 대표이사(사장)에 취임한 이래 노사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윤 사장 직전까지 노사문제를 전담한 윤여철 국내생산담당 부회장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었다.

2017년 임금단체협상에서 이전과는 다른 문제가 불거졌다. 작년 8월 교섭을 시작해 해를 넘긴 1월에 최종 타결됐다. 현대차 노사교섭 30년사에 처음 있는 일이다. 노조는 생산공정단계별 부분파업이라는 새로운 파업 방식을 들고 나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의 생산을 막았다. 코나는 판매 악화에 빠진 현대차를 구해낼 2017년 기대 작이었다.

교섭 과정에서도 노조 교섭대표를 자극하는 발언으로 교섭이 중단되고 파업이 지속됐다. 파업으로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총 7만484대(생산계획기준), 2조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윤 사장이 노사교섭 차질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는 추측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윤 사장의 사임은 세대교체가 배경이라는 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 등기임원 기준으로 윤 사장과 그룹 내 동급 위치인 이형근(66) 기아차 부회장이 작년 말 정기인사에서 물러났다. 기아차의 등기임원이 정의선(47) 부회장, 박한우(59) 대표이사, 한천수(58) 부사장 등 40~50대로 바뀌었다. 윤 사장의 사임으로 현대차 등기임원도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해 이원희 사장(57)과 윤 사장의 후임인 하언태(55) 부사장(울산공장 공장장)으로 50대로 교체된다.

회사 측은 “2018년 사장단 인사 당시 윤 사장이 고문 위촉 대상이었지만 임단협이 진행 중이라 울산공장장 인사가 미뤄진 것”이라며 “문책성 인사는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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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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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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