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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관광 활성화 위해 전국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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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6일 워킹그룹 팸투어 및 회의 개최 구체 방안 모색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는 26일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와 공동으로 강화도 일대에서 ‘2018 제1차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팸투어 및 회의를 진행했다. 크루즈 관광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 크루즈 전문가 60여명을 초청했다.

소창 체험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크루즈 전문가들 <사진=김유정 기자>

수도권 크루즈 활성화 워킹그룹 강화 팸투어는 2018년 올해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도를 홍보하기 위한 것은 물론 크루즈 기항지로서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크루즈 전문가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팸투어는 강화의 신규 관광지 위주로 소개됐다. 일정은 강화 직물 소창의 제작과정은 물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창체험관을 방문하는 것과 고려복식 체험, 강화 관광VR체험관인 강화관광 플랫폼을 둘러보는 것으로 꾸며졌다.

강화관광플랫폼으로 향하는 워킹그룹 <사진=김유정 기자>

강화도 일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마친 후 바로 2018 제1차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 회의가 열렸다. 한‧중 외교관계의 경색으로 인천항 크루즈 입항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른 휴지 기간 중 내실공고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회의는 전국 각지 크루즈 전문가, 여행사,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뒀다.

우리나라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1차 강의를, 크루즈 담당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정철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2차 강의를 맡았다.

2018 제1차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 회의 <사진=김유정 기자>

김의근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는 “동해는 제2의 지중해가 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장소”라며 “우리나라 크루즈 산업에서 선도하고 있는 지역인 제주도에 머무르면서 크루즈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크루즈는 무엇보다도 전문가의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이어 “아시아에서 일본이 아주 공격적으로 크루즈 여행을 적극적으로 유치, 발전 시키고 있다”며 “전체 항만에서 5~6개를 외국 크루즈 사를 유치는 물론 항만을 정비하는데 힘쓰며 일반 크루즈보다 3~5배 비싼 럭셔리 크루즈를 운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루즈 담당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자로 나선 이정철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구매 및 사전 여행 중요도, 기항지 중요도, 크루즈 항구 중요도 지표 등을 실제로 같이 체크하는 등의 프로그램까지 진행했다.

이정철 교수는 “크루즈 여행에 관련된 산업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발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크루즈 관광객의 경험을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관광객 조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어 “우리나라는 모항은 물론 준모항이 없어 기항지 만족도는 물론 크루즈 항구 중요도 지표, 주변관광 중요도에 관한 데이터가 없다”며 “중국이나 다른 나라의 데이터를 비교하면 음식의 질, 개인 안전 보장, 안내 서비스 등을 중요하다고 보여진다”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었다.

60여명의 크루즈 전문가들은 전문가들만의 노력은 물론 각 지자체의 담당자들과 전국적인 차원에서 크루즈 워킹 그룹이 같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번 2018 제1차 수도권 크루즈활성화 워킹그룹 팸투어 및 회의는 인천시, 서울시,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 인천관광공사, CIQ기관,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 수도권에서 참여했으며 전문가 집단으로는 KMI,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경기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동서대학교, 중국남경금심대학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롯데관광, 현대아산, 한국국제상무중심, 크루즈갤러리, 아주인센티브, 프린세스크루즈, 홀랜드아메리카 라인 등이 참석했다. 비 수도권에서는 부산시, 여수시, 부산항만공사, 부산관광공사, 전남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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