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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국내펀드]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중소형주펀드 '약진'

기사입력 : 2018년01월27일 10:52

최종수정 : 2018년01월27일 10:52

[뉴스핌=김지완 기자] 한주간 국내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이번주 2574포인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번주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자료=KG제로인>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85%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0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7.03%), 건설(6.92%)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2.91%), 통신(-2.73%)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월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48%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유형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식 펀드가 2.38%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배당주식형 펀드는 2.23% 상승하며 뒤를 이었고 일반주식형 펀드, K200인덱스 펀드 또한 1.86%, 1.48% 상승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형이 0.35%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2122개 중 2005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895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 펀드가 10.74%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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