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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가치와 파급효과는?…국제콘퍼런스 31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1월29일 14:36

최종수정 : 2018년01월29일 14:36

Ian P. Henry, Lev Belousov, Mahfoud Amara(왼쪽부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뉴스핌=이현경 기자]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가치와 파급효과를 재조명하기 위한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한국스포츠개발원(원장 박영옥)과 함께 오는 31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1988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및 2018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제는 '올림픽⋅패럴림픽 운동의 가치, 1988 서울에서 2018 평창까지'이다. 국내외 발표자 등 학계, 일반인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Loughbrough Univ.) 명예교수이자 올림픽연구센터장인 이안 헨리(Ian P. Henry) 교수와 러시아국제올림픽대학교(Russian International Olympic University)의 레프 벨루우소프(Lev Belousov) 총장이 맡았으며, ▲ 올림픽과 글로벌협력(제1분과, 좌장 권소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 올림픽과 사회통합(제2분과, 좌장 조성식 한양대 교수), ▲ 올림픽과 경제(제3분과, 좌장 권형일 중앙대 교수) 등 3개 분과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국내외 전문가 12명은 올림픽과 국제 관계, 올림픽과 평화, 올림픽의 사회문화적 가치, 패럴림픽과 포용 문화, 올림픽과 관광산업, 올림픽의 경제적 가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림픽·패럴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제전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국제행사"라며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올림픽의 가치가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유산으로서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스포츠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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