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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차장 "북한, ICBM 능력 완벽히 갖추지 못해"

기사입력 : 2018년01월31일 07:55

최종수정 : 2018년01월31일 07:55

"대기권 재진입 능력 아직 보여주지 않아"

[뉴스핌= 이홍규 기자] 폴 셀바 미국 합참차장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최근 몇 달간 진전을 보였지만 대기권 재진입 능력을 포함, 아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모든 요소는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더힐에 따르면 셀바 차장의 이날 발언은 북한의 ICBM은 임박한 위협이 아니라고 말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작년 12월 평가를 재확인한 것이다.

셀바 차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언급하며 "그는 기폭과 표적 기술, 그리고 대기권 재진입체를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물론 "그가 이러한 것들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우리는 보유 가능성을 가정해야 하지만, 그는 그것들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셀바 차장은 충돌이 발생한다면,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초기 징후를 포착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응할 시간이 최대 한 시간에서 약 12분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폴 셀바 미국 합참차장 <사진=AP통신/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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