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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릿수 성장' LGU+, "올해는 'AI+IoT' 융합서비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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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연간 매출 12조 2794억·영업이익 8263억원
"AI·IoT 중심 홈미디어 사업 집중...5G 내년 상용화"

[ 뉴스핌=성상우·조아영 기자 ] 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올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의 융합 서비스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설비투자(CAPEX) 역시 10% 이상 증액, 5세대(5G) 통신 시대에 선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12조 2794억원, 영업이익 8263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0.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704억원으로 전년보다 13.8% 성장했다.

LG유플러스 연간 실적 <자료=LG유플러스>

작년 4분기만 보면 매출 3조 3282억원, 영업이익 2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9.2%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올랐다.

사업 양대 축인 무선과 유선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이익 성장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무선 서비스 부문에서 고객 1인당 수익(ARPU)이 높은 LTE 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92%까지 증가,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한 5조 5702억원을 기록했다.

유선 서비스 부문도 IPTV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IPTV 매출은 7456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21.8% 상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유선 부문 매출은 IPTV 부문과 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을 포괄하는 TPS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6.6% 상승한 3조 8013억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 TPS 실적 추이 <자료=LG유플러스>

올해부턴 인공지능(AI)과 홈 사물인터넷(IoT)을 융합한 신규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무선 사업 부문이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가입자당 데이터 사용량은 전년 대비 17.2% 증가한 7.5기가바이트(GB)였으나 올해는 8GB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으로 매출 하락을 예상하는 관측도 있으나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 및 모바일 특화 서비스로 매출과 시장 점유율(MS)의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홈 사업 부문에선 AI 기반의 홈 IoT 솔루션과 IPTV의 융합을 통해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해 출시한 '우리집AI' 이용자들의 75% 이상이 AI 검색이나 VOD 시청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 부문 서비스를 더 고도화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점유율 개선에 기여한 '아이들나라' 등 교육용 콘텐츠와 같은 특화 서비스를 지속 개발, 점유율 추가 확보에도 집중한다.

그 밖에 IoT 사업 부문에선 각 산업에 특화된 산업용 IoT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고 스마트시티 사업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대상의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5G 시대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준비도 올해부터 본격 이뤄진다. 우선, KT와 SK텔레콤 등 경쟁사가 밝힌 것처럼 LG유플러스 역시 내년 상반기를 본격 상용화 시점으로 잡았다. 이를 위한 설비투자는 작년 대비 10% 늘린 1조2500억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있을 5G 주파수 경매에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주파수 대역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는 통신요금 인하 압박 등으로 지난해 수준의 규모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무선 사업과 홈미디어 사업을 중심으로 IoT, AI등 신사업에서의 질적 성장을 통해 이익 면에선 지난해 대비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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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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