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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하나·국민은행, 채용특혜 VIP명단…검찰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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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55명, 국민은행 20명…추가 수사 요구

[뉴스핌=최유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KEB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이 채용에서 특혜를 주려고 만든 VIP 명단을 검찰에 제출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은행 명단에는 55명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들은 2016년 공채에서 전원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시험 성적으로만 당락이 갈리는 필기전형을 거쳐 6명이 남았고, 임원면접 점수 조작으로 전원 합격했다.

국민은행의 명단엔 20명의 이름이 담겨있다. 이들 역시 2015년 공채에서 전원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면접 과정도 합격했다. 이들 중 특혜가 의심되는 3명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종손녀가 포함됐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이번 VIP 명단에는 금감원 채용비리 정황으로 포착한 22건(하나은행 13건, 국민은행 3건)이 포함됐다. 명단에 들어간 나머지 인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가 필요해 검찰에 자료가 제출된 상황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수사기관에 해당 건을 이첩할 때 명단도 제출했다"면서 "22건 외에 나머지 사례들은 채용 비리 정황으로 단정하기 어려워 검찰에 규명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31일 금감원이 심상정 정의당 의원에게 제출한 '은행권 채용비리 검사 잠정결과 및 향후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5개 은행에서 22건의 채용비리 정황을 확인했다.

채용비리 사례가 가장 많은 곳은 하나은행이었다. 2015년 신규채용 시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이 6건, 특정대학 출신 합격을 위한 면접점수 조작 7건을 포함해 총 13건이었다.

이 중에는 사외이사 관련자로 필기전형과 1차면접에서 최하위 수준이었음에도 전형 공고에 없는 글로벌 우대로 전형을 통과하고 임원면접 점수도 임의 조정된 사례가 포함됐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미국 위스콘신대 등 특정대학 출신 지원자 7명의 임원면접 점수를 올리고 한양대, 가톨릭대, 동국대 등 서울과 수도권 등 다른 대학 출신 지원자의 점수를 내리는 방법으로 합격 여부를 조정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2015년 채용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 3건이 적발됐다. 사외이사 자녀로 서류전형에서는 공동 840등(최하위 2명)이었으나 증원으로 해당 전형을 통과하고 최종 합격했다. 최고경영진 조카에게는 면접 시 경영지원그룹 부행장과 인력지원부 직원이 최고등급을 부여해 합격시키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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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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