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김상곤, 청년일자리·교육비 직접 챙긴다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10:56

최종수정 : 2018년02월09일 10:56

부총리 단장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 구성
매주 학교·일자리 현장 방문 국민 의견 청취
9일 경기 동수원초 석면제거 현장 방문

[뉴스핌=황유미 기자] 교육부가 학교 안전과 일자리 창출, 교육비 부담 완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교육 정책을 집중 추진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교육부는 9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 구성은 위의 표와 같다.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9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교육 분야 주요 과제를 챙길 수 있는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부단장은 박춘란 차관이 맡고 교육부 실·국장급 간부 9명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일자리, 최저임금, 안전시설,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학생 학비, 장학금, 돌봄 유치원, 청소년 폭력, 학생건강 등과 관련된 과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상곤 부총리는 "학교안전, 일자리, 교육비 부담 등 교육민생 과제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통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동수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민생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부총리 등은 이날 동수원초교의 소방시설, 석면제거 등 학생 건강 및 안전 위협요소 등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학부모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추진단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1240개 학교의 석면 마감재 등을 철거할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도 공사 후 남은 분진 등에서 석면 잔여물이 나오지 않는지 점검한다.

동수원초의 경우 약 3600㎡에 이르는 석면 건축자재를 제거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후 점검 결과 석면은 나오지 않았다.

김 부총리는 "방학 중 석면제거 공사와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대진단으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을 점검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