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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평화의 땅'…다섯아이들과 백호가 평창에서 만들어낸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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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①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 최첨단 기술과 화려한 볼거리, 신화 같은 이야기로 대한민국을 소개했다.  2년 반동안 2018평창올림픽대회 개막식을 준비한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이 전세계에 증명됐다.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장유정연출가는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주제에 대해 "한 마디로 '평화'다. 온세계가 평화를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다. 아이들이 떠나는 시간 여행에서 시작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날로그적인 공연도 많다. 최첨단 기술과 어우러지는 장면도 있다. 눈여겨봐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종이 울리자 겨울왕국이 열렸다. 영상이 펼쳐졌고 다섯 아이들이 등장했다. 아이들의 이름은 해나래, 아라, 푸리, 비채, 누리다. 다섯 아이들의 옷의 색은 동양의 전통 사상인 오행에서 영감을 받았다. 

판타지 스토리가 시작됐다. 아이들은 종소리에 이끌려 동굴로 향했다. 과거로 통하는 시간의 동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이 나타났다. 한 아이가 혼천의에 손을 갖다대니, 거북선이 벽에서 나온다. 금동 대향로와 다보탑, 금관왕과 석굴암, 훈민정음 해시계 등 대한민국 대표 22개가 나왔다. 백호에게 손을 내밀자 아이들과 백호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났다.

드디어 화려한 쇼가 펼쳐졌다. 평창올림픽스타디움 무대 위에 다섯 아이들과 백호가 올랐다. 백호 퍼펫의 제작 기간은 1년정도 걸렸다고 장유정 연출가가 전했다. 백호의 등무늬가 무대 바닥으로 퍼져나가더니 한반도의 등뼈 백두대간의 모습을 띄었다. 이 백두대간 위에서 다섯명의 아이들이 어딘가로 떠나갔다.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로 사신도 속 청룡, 주작, 현무, 백호, 사마귀가 올라왔다. 평화로운 한반도의 모습이 펼쳐졌다. 고대 벽화의 느낌을 자아내는 한복을 입은 무용수가 등장했다. 장유정 감독은 "의상은 일부러 2D, 평면적으로 표현. 벽화처럼 보이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들과 백호가 평창에서 만들어 낸 신화 이야기가 절정에 다다랐다.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색 물결과, 인류의 문명을 상징하는 수레가 등장했다. 다음으로 단군신화 속 '웅녀'가 등장했다. 단군은 민족 문화의 시작을 의미한다. 아름다운 웅녀가 무용수 사이에서 다섯명의 어린이들과 만나 기쁨을 표현했다.

무대 위에 인면조가 등장했다. 인면조는 사람의 얼굴에 새의 몸통을 가진 새다. 인면조는 상상속의 동물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존재다. 고구려 벽화에도 인면조가 나온다. 예전 사람들은 인면조가 세상에 나타나면 거대한 문살이 사그라들면서 커다란 평화가 온다고 믿었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신성한 나무 '신단수'도 보였다. 이 같이 신화 속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첨단 미디어아트로 공연의 막을 향해 달려갔다.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춤을 추고 있는 청룡과 백호, 주작, 현무의 사방에 빛의 입자가 그려지더니 금세 올라가 별이 된다. 그리고 이들을 감싸주는 별자리가 떠올랐다. 고대인들의 우주관이 담긴 별자리로 우리가 꿈꾸는 연결의 시초를 표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사진=KBS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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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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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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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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