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 선언…17일간 열전 돌입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22:59

최종수정 : 2018년02월10일 00:34

역대 최대 규모 총 92개국, 2925명 선수 참가
15개 종목에 총 306개(금메달 102개) 메달 걸려
대한민국, 금메달 8개 등 종합 4위 목표…25일 폐회

[뉴스핌=정경환 기자] "제23회 동계올림픽 대회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를 선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 대회 개회를 이같이 선언했다.

문 대통령의 개회 선언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17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사진=청와대>

이날 개회식에 앞서 문 대통령은 사전 리셉션을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찾은 각국 정상급 내외를 직접 접견,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며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리셉션을 마친 후 문 대통령은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흰색 바탕에 '팀 코리아(Team Korea)'가 새겨진 우리나라 선수단의 패딩을 입은 문 대통령은 본부석 중앙에 앉아 개회식에 참석한 국내외 손님들과 함께 선수단 입장 마지막 순서로 공동 입장한 남북 선수단을 박수로 환영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요청에 마이크 앞으로 나아가 힘찬 목소리로 개회를 선언,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전체 15개 종목에서 총 306개(금메달 102개)의 메달을 놓고 동계올림픽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벌인다.

대한민국은 15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145명과 임원 75명 등 총 220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순위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다. <사진=청와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