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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한국 10위...윤성빈 오늘(16일) 金 도전

기사입력 : 2018년02월15일 23:31

최종수정 : 2018년02월16일 08:03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1만m 한국新 4위
독일은 오늘도 금메달 추가하며 1위 유지

[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 평창 동계올림픽 이레째인 15일, 한국은 메달 추가 없이 10위를 기록했다.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은 중간순위에서 압도적 1위로 16일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10위를 차지했다. 1위는 독일(금9·은2·동4), 2위는 노르웨이(금6·은7·동4), 3위는 네덜란드(금5·은5·동2), 4위는 미국(금5·은1·동2), 5위는 캐나다(금4·은5·동4) 등이다.

15일 오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 출전한 한국 윤성빈이 1차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개막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독일은 오늘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팀 계주경기에서 2분24초517의 기록으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분26초543의 기록으로 9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 종목에서도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뤼노 마소 조가 총점 235.90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브첸코는 올림픽 도전 5번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 렴대옥-김주식 조는 총점 193.63점으로 자신들이  지난달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13위에 올랐다.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팅에스 뵈는 바이애슬론 남자 20km 경기에서 48분3초8의 기록으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자코프 팍(슬로베니아), 동메달은 도미니크 란데르팅거(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15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경기에 출전한 한국 이승훈이 역주를 하고 있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설상의 쇼트트랙'이라 불리는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경기에서는 프랑스의 피에르 볼티어가 금메달을 획득해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제리드 휴스(호주), 레지노 에르난데스(스페인)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스켈레톤 남자 1~2차 경기에서는 윤성빈이 합계 1분40초35로 참가선수 30명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내일 3~4차를 진행하는데 3차까지 합계기록으로 20명을 추리고 최종 4차 기록을 잰다. 윤성빈의 현재 기록은 2위 니키타 트레구보프(OAR·1분41초09)보다 무려 0.74초 앞선다.

이날 김지수도 1·2차 주행 합계 1분41초66으로 6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그는 1차 주행에서 50초80으로 두쿠르스를 앞지르기도 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경기에서는 이승훈이 12분55초54의 한국 신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테드 얀 블로먼(캐나다)이 12분39초77로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매달을 차지했고 요리트 베르스마(네덜란드)는 12분41초98로 은메달, 니콜라 투몰레로(이탈리아)는 12분54초3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5000m 금메달의 주인공인 스벤 크라머(네덜란드)는 13분01초02로 6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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