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유승민 "靑 안보·경제 별개 인식 우려…우물 안 개구리"

기사입력 : 2018년02월21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2월21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사드 경제 보복만 봐도 별개 아냐"

[뉴스핌=조현정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1일 청와대의 미국 관세 압박 강경대응 기조와 관련, "안보와 경제가 별개라는 것은 냉엄한 국제 현실을 모르고 하는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한미 동맹 관계에서 과연 안보와 경제가 별개인가, 따로 가는 것이냐에 대해 저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인식에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사진=뉴시스>

그는 "단적인 예로 사드 배치에 대해 중국이 대한민국에 가혹한 경제 보복을 가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일본과 우리 관계에 있어서도 외교·정치적 관계가 좋지 않았을 때 한일 간 통화 스와프가 항상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이어 "WTO에 제소하고 우리가 보복 관세를 매기고 것이 최선의 방법인가. 국가의 이익을 생각하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태도인가"라며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사전에 충분히 대화하고 설득하고 소통하는 노력을 했는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며 "더 이상 이런 식의 언어가 한미 경제 관계마저 망치지 일이 없도록 대통령과 청와대 모든 사람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